숨이 벅찰만큼 행복한건 어떤 느낌일까. 나도 행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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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숨이 벅찰만큼 행복한건 어떤 느낌일까. 나도 행복을 느껴보고 싶은건가? 내가 생각해서 억지로 올리는 입꼬리가 아닌. 전말 그 행복함에 나도 모르게 올라가는 입꼬리가. 나도 우울을 모르는 행복한 아이. 밝은 아이이고 싶기도 해. 지금도 남이 보기에 애 같다라면. 차라리 밝고 시끄업고 환한 아이이면 좋지 않을까? 우울을 알아버린 지금은 너무 늦은걸까? 행복이 매일매일 하루 매 순간 찾아오지 않는다는건 너무나도 잘 알지. 그런데, 그런데. 우울은 왜 매일매일 하루 매 순간 나를 괴롭히러 오는 걸까? 나는 왜 지금도 그저 잔잔한 노래를 틀었는데 자연스레 이런 적적한 글을 쓰고 있는걸까? 피곤해. 눈이 피로해. 자면 좋겠지만 잠들기까지가 너무 힘이들고. 무언갈 하려고 하니 무얼 해야할지 모르겠고. 나도 좀 변해봐야 할까봐. 확실히 알고 나니까 나 전보다는 조금 많이 달라진것 같아. 이런적 처음이야. 처음 느껴보는 기분과, 생각이거든. 그래도 .. 내가 착하지 못한걸까. 왜 대인관계,.. 에서는 왜. 그저 서럽고 외롭고 슬프고 아프기만 할까. 왜 좋은거 하나 없을까. 자꾸만 나 혼자. 혼자. 나를 혼자두고만 싶어질까.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 되면 된다. 내게 좋은 사람이 없어서일까? 그 사람이 착하다고 나에게 좋은 사람은 아닌가봐. 과연 나도 그 누구에게 좋은 사람일까? 이럴때면 항상 누구에게 물어보고싶다. 나를 아는 모두에게 물어보고싶다. 나 좋은 사람같아? 너한테는 내가 좋은사람이야? 난 어떤사람이야..? 굳이 우울한 기분을 찾지 않으려고 하지만 이런 우울도 아닌 기분일때면 나는 그냥 내버려 둘 수 밖에 없어진다. 굳이 기쁘고 싶지도. 기쁘게 만드는 방법 또한 모르겠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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