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졸업식하는 대학생입니다. 교수님께 취업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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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내일 졸업식하는 대학생입니다. 교수님께 취업처 알아봐달라고 자문한지 한달이나 지났고 연락도 잠잠해서 제가 설날 끝나고 본격적으로 찾아볼려고 하던 중이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교수님께 연락와서 면접을 보러가지 않겠냐하시길래 저는 취업난이니 좋다고 바로 물었습니다. 그런데 내일 당장 가는 소리에 띠용? 상태가 되었는데요.... 물론 취업이 우선이고 내 앞 길 닦는게 최우선인건 알지만, 내일 부모님과 선약이 있어서 졸업식도 빠지기로 했는데... 갑자기 잡힌 일정에다가 면접에대한 사전준비를 하루도 안 주고 가자하시니 황당하고 불안한 심정에 친구한테 연락했더니 친구가 당연히 가야지 고민을 뭘 재고있냐며 사람 멍청하게 취급하길래 짜증이나서 너라도 지금 당장 누가 면접가자하면 아무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기쁘다하고 가냐 지도 내 상황이면 나한테 한탄할거면서 *** 지 일 아니라고 쉽게 말하네 하고 화를 낼려다가 그냥 연락을 접었습니다. 내일 면접 당장 봐야한다는 불안함과 내일 면접가는 직장이 기대처에 못 미치는 것 그냥 아무 준비도 안되있는 나 자신 부모님과 약속이 취소된 것 면접을 몇시간전에 말해주시는 교수님 여러가지 이유가 종합적으로 겹쳐져서 취업을 드디어 할 수 있겠구나하는 기쁨보다는 한없이 짜증만 가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 면접 망칠거같네요 진짜 준비된게 아무것도 없거든요 하핳 잠이나 더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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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elle
· 3년 전
교수님은 학생이신지 오래되어서.. 인터뷰 준비가 안되어있을 수 있다로 생각이 미치지 않아요.....기회를 감사히여기고 최대한 준비해가세요.. 그래도 자리도 알아봐주시고 참 좋은 교수님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