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큰 소리만 내면 죽을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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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큰 소리만 내면 죽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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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아빠한테 많이 혼났었어요. 맞은 적도 많고, 언니가 맞는 거나 엄마한테 함부로 대하는 것도 많이 봤었어요. 단순한 훈육이 아니라 폭력이였어요. 덕분에 저랑 언니는 건강하지 못해요. 언니는 병원에 살다시피 했고 심리상담을 꾸준히 받았어요. 저는 아빠에게 폭언을 들었을 때, 발작과 과호흡을 경험했어요. 사실 지금도 몸이 떨려요. 아빠가 큰 소리만 내도 몸이 덜덜 떨리고 심장은 마구 뛰어요. 더 심해지면 발작으로 이어지고요. 이 사실은 언니 밖에는 몰라요. 아빠는 참 여러가지로 화를 내는데, 제가 앉아있는 자세부터 표정, 모든 것으로 화를 내요. 언제는 엄마 좀 도우라고 화를 냈어요. 가증스러웠어요. 그때는 엄마한테 그런 욕을 했으면서. 본인은 먹은 밥그릇 하나 안 치우면서 도우라 마라 하는 것도 같잖았어요. 저랑 언니는 늘 엄마를 돕거든요. 이렇게 제 잘못이나 사실이 아닌 것도, 아니면 정말 별 것 아닌 것에도 아빠가 큰 소리만 내면 극도로 불안합니다. 이 불안과 두려움의 원인은 뭐며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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