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은 나쁨. 분위기는 매우 만족.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곰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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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기분은 나쁨. 분위기는 매우 만족. ----- 구역질이 나올것 같고. 숨이 귀어지지 않는다. ----- 조용하지 않은 집 속 이지만, 세상은 정말 어둠에 삼켜진듯 고요하고. 불빛 하나 켜놓고, 어둡고 잔잔한 노래로 귀를 틀어막고. 울적한 기분에 젖혀져서-. 나름대로 만족스럽다. ----- 오늘은 칼을 들어볼까. 겁쟁이라 깊지 못한 상처. 피도 못볼것이다. 그저 붉게 부어오르면 또 모를까-. 그래도 좋다. 그냥 조금 아프고 싶어서. 속으로만 아프다 못해 곪아 버려서 . 속에서부터의 곰팡이가 점점 퍼져 드디어 밖에 고개를 내밀듯. 오늘 기분? 조까틈. ----- 혼자 있는 법을 알아야 할텐데. 아니. 익숙해져야 할텐데. 그럴려면 내가 미치는 수 밖에 없다. ...내가 왜 항상 마춰주고 매달려야 하지. 쩔쩔 매지. 왜. 다 억울해. 너도. 너한테도 . ...하, 야아-.. 나 심각한가봐. 요즘 좀 이상하네.. 다 끊고.. 한달만. 한달만.. ...한달만 숨죽이고 싶은데,.. 나는 왜이렇게 너랑 역인게 많냐.. 숨을 참고 참아. 내가 내 목에 손을 두르고 힘을줘. 안그래도 헐떡이는 숨을. 숨쉬기를 거부해. 나 그냥,. .... 여기가 어딘지도. 어디로 가는지도. 어두운 안개속에 갖혔네. 잠시만 여기 있을께. 자꾸 가라 앉는거 같은데. ....그냥. .... 씨이발 . 감정이 극에 달아. 더 짙어졌으면. 조금만 더 뒤엔. ......이 불빛마져 꺼져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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