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이 너무 신경쓰여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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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너무 신경쓰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wlwl1236
·3년 전
안녕하세요.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는 취준생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취업을 해야되는데 제가 너무 소심하고 답답해서 취업을 못하고 있어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엄마한테서 못생기게 낳아줘서 미안하다, 목소리가 왜그렇게 앵앵거리냐, 말 좀 똑바로 해라 등의 말을 적지않게 들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타인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고등학생 때까지는 그래도 친구랑 붙어다닌 덕분에 그냥 시선을 신경쓰는 정도였어요. 그런데 대학교를 다니면서 완전히 혼자 생활하다보니 이제는 남들이 모두 저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한겨울에도 땀으로 온몸이 젖을만큼 긴장돼요... 아무리 남들이 저를 신경쓰지 않을거라고 생각을 고쳐도 막상 실제로 사람들이랑 마두치면 또 엄청 당황하고 긴장돼요. 그래서 지금 알바조차도 못구하고 있는데 어떻게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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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mazk12
· 3년 전
다 ㅈ밥이라고 생각해보시는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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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a1010
· 3년 전
저도 남의 시선을 많이 신경 쓰던 때가 있었어요 님처럼 심하게 땀이 젖을 만큼은 아니였지만 근데요 님은 혹시 지나가는 사람 대학 동기에게 엄청 큰 관심을 쏟고 다니나요?? 저사람은 옷을 왜저렇게 입었지? 저사람은 왜 저렇게 하지 하나하나 관심 가지고 의문 생기고 하나요? 아마 아니라고 하실것 같은데 다 남한테 크게 관심 없어요 학교에서 이슈가 생기면 그 남의 이야기를 막 하긴 하지만 사실 크게 관심 없어요 걍 할 이야기 없고 지금 이슈가 그서니 걍 하는 거지 사실 남이 어떻게 사는지 그거 뭐 중요해요 내가 중요하지 이걸 좀 알고 되내이는거 중요 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저들에게 관심 없듯 사실 저들도 나한테 딱히 관심 없다고 그리고 우리나란 참 남의 일에 배놔라 감놔라 많이 하죠 취업언제 하니? 하고 취업한 후는 뭐라하게요? 결혼언제 하니 결혼하면 애 언제 낳니 내벼둬요 그냥 인사치래 하는 말이에요 남이사 취업을 하든 말든 결혼을 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라고 좀 배째라는 마인드도 가질 필요 있어 보여요 윗분에 다 ㅈ밥이라고 생각 해보라는거 적당히 하면 아주 좋은 조언 같네요 세상에 제일 중요한건 남의 말이아니라 자기 자신이에요 자기 자신의 생각 마음이 제일 중요해요 누가 뭐래도 본인이 제일 중요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