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6년지기 친구랑 연을 끊었어요. 그런데 제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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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친한 6년지기 친구랑 연을 끊었어요. 그런데 제가 잘 한건지 모르겠어요 걔 아니면 친구도 없거든요 아무튼 대놓고 너랑 친구 안 할래. 이렇게 보내지는 않고, ' 앞으로 너한테 톡 안 보낼게 어차피 더 이상 할 말도 없을것같다 ' 라고 보냈어요 근데 걔도 더 이상 아무 말 안 하더라고요 오늘 일은 걔 잘못이 있는대도 끝까지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도 안 하네요 이렇게 보니까 연 끊길 잘한것같기도 하네요 어쩌면 좀 외로울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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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llyy
· 3년 전
한순간에 욱해서 내린 결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혼자서 고민고민하다가 내린 결정이겠죠 어떤 상황이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님을 아프게하고 힘들게하는 이 결정이 나중에 "아 그때 그러길 잘했다"라고 생각하는 결정이였으면 좋겠어요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몇년전에 친구와 연 끊은적이 있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저는 최선을 다했고 저와 맞지않는 그 친구와 친구로 지내는것이 친구 1명을 잃는거보다 힘들었거든요 그순간은 힘들지만 지나면 최선의 선택이였을겁니다 본인의 선택을 믿으세요! 제가 글을 잘 못써서ㅠ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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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ou
· 3년 전
스컹크같이 불쾌한 냄새 풍기는 존재와 지낼 바엔 좀 외로울지라도 불쾌할 일 없이 지내는 게 낫지 않을까요? 무엇보다도 혼자있음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즐기시길 바래요! 전 누구하나 옆에(가까이) 끼고사는게 버겁고 귀찮을 정도로 혼자있는 것을 좋아하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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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ened8
· 3년 전
사람은 언제나 외로운거예요. 친구가 있어도 없어도 달라지지는 않아요. 나를 괴롭히는 존재를 하나 제거할 뿐이죠. 서로 상생하는 관계를 가지셨으면해요. 그럴려면 지금의 친구는 멀리하셔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