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격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고치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불안|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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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고치고 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des01
·3년 전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성인입니다. 제가 어렸을적 부터 남들과 다르게 항상 발달이 좀 늦었습니다. 그래서 비교를 많이 당했었죠 또한 어렸을때 엄격하게 교육을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다닐때에는 제 감정표현을 잘 못했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재네는 나보다 더 위인 애들이야 내가 건들면 안돼' 이런 생각이 있어서 제가 맞아도 욕을 먹어도 제대로 말을 못했죠. 정말 너무 너무 힘이들었습니다. 누구한테 도움을 청해보려고 해도 저희 부모님은 그때 두분이서 싸우셔서 괜히 내가 말하면 안그래도 힘든 엄마가 더 힘들까봐 말을 못했고 나만 잘참고 견디면 된다 이런생각이 강했습니다. 또한 뚱뚱한 편이여서 남에게 외모나 몸매로 조롱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한때 다이어트를 하면서 굉장히 심하게 해서 건강을 잃은적도 있었어요. 그때 너무 심각해서 병원다니면서 우울증약도 같이 먹었어요. 다행히 지금은 약을 끊고 밥도 잘먹는데요. 요즘은 4년정도 전부터 취직하면 짤리고 코로나 때문에 일자리가 안구해지니깐 가족들에게 화가나면 막말을 하면서 과거일을 들먹입니다. 한번 화나면 주체가 안돼서 말이 나갈때가 있어요. 막 던질때도 여러번... 그리고 취업이 안돼서 엄청 힘들어 하는 모습에 "때가 되면 취직은 하니깐 지금은 다른 취미를 만들어 보고 공부도 해봐, 일하게 되면 나중에 그 시간이 그리워질꺼야"라고 엄마가 이야기해주는데도 불안하네요 저도 이런 제가 싫습니다. 다른 형제들처럼 용돈도 드리고 싶은데 받고사는게 너무 싫네요. 그러다 보니깐 이러는것 같아요. 전에는 안이랬는데 화났을때 과격한것도 너무 싫어요. 도와주세요
힘들다속상해불안해분노조절우울해슬퍼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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