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프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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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프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adaismism
·3년 전
사실 아프고 아파서 생각하면서 다 설명할 수 없지만 최근들어 신체적으로 너무 상태가 안좋아지는 것 같아요. 운동 거의 매일하고 끼니는 잘먹는데, 하루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속에 울고있는 느낌이 들어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요. 아 심지어 졸업학년이라 담달에 논문 제출해야하는데.. 증상이 짧은 호흡, 어지러움, 가슴통증, 몸의 강한 텐션, 두통, 속쓰림, 소화불량, 피로, 말그대로 몸의 긴장이 너무 세면 액체류를 잘 못 삼키고 얹친느낌이 들어서 삼키는 것 조차 버겁네요. 도움을 받기도 어렵더라고요 한 한달 넘게 상담을 받기위해 병원을 등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치만 영국은 의료시스템이 접근성이 너무 떨어지더라고요. 학교에서는 도와준다면서 무응답에. 병원은 다시 재등록해야되서 절차등록 했는데 무통보로 등록이 취소되서 복잡하다는데 제가 이거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며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인가 너무 슬퍼요. 제가 컨설팅을 신청해두고 한동안 그룹작업제출 때문에 밤새면서 일하느라 연락도 못받았었어요. 그건 제 실수이긴하지만. 바쁜 것이 끝나고 연락하는게 오히려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전화했을때 리셉션 분이 꼭 제 상담절차에 영향이 있을 것처럼 말하더라고요. 저는 드디어 제출을 하고 이후에 맞닥드린 공허함과 통증때문에 살고 싶어서. 다시 전화를 했는데 태도가 너무 까칠하고 전화도 뚝 끊고 기분이 너무 안좋았어요. 너무 슬프네요. 그래도 구글 평점에는 사람들도 리셉션은 사람들이 무례하지만 의사들은 최고다라고 해서 그래도 상담은 괜찮겠지하는 마음으로 같은 곳에 재등록해보자...라고 하지만. 어제가 약간 고비였다가 어떻게 그걸 넘겨서 오늘이 이 일을 겪었는데 점점 어찌 더 악화하는 일만 생기나요. 그룹일도 제가 다하면서 오히려 쉬운일이였다고 인식받고 최근에는 어떤 일식당의 욱일기 사용에 대한 대처때문에 울분가득한 일이 너무 많아요. + 요새 서로 힘들어서 친한 친구조차도 저를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인 것을 알지만 동시에 죽을 상황이 닥쳐도 외면할 건가 싶은 마음이 문득들기도 하네요. 아마 저랑 다른 상황일 수도 있고 다른 성향이라서 그럴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 친구도 재정문제등 심란일들이 많아서 괜찮다는 거 알 정도 신경은 쓰지만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죠. 너가 도와주기 힘든건 안다( 도와 줄 수 없는 상황인것을 알기에 라는 뜻)라고 하니 내가 도와줘야하는 것이냐고 들어서 좀 심란하네요. 뭔가 서로 의미가 전달 되지 않은 것 같고 서로를 아끼긴하는데 뭔가 계속 잘못된 느낌이 들고.. 그저 서로 상황이 안좋고 힘든시기라서 그런 것일까요?
속상해불안해우울해트라우마우울공허해호흡곤란짜증나답답해무서워불안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괴로워불만이야힘들다신체증상강박걱정돼불면자고싶다공황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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