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언제부터 아팠는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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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난 아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언제부터 아팠는지 어디 병원을 다녔는지 몇시에 돌아가셨는지 아빠 화장 치른 곳이 어딘지도.. 보고 싶어도 갈 수가 없다 아빠 너무 보고싶다 친할아버지 무덤에 뿌렸다는데 이해가 안간다 왜 강도 아니고 무덤인지.. 그럼 난 어딘지 알아도 아빠 보러가는게 아니라 친할아버지 뵈러 가는거 같을 것 같다 납골당이나 무덤으로 하지 왜 화장을 했어 아니 화장한거 원망안해 친할아버지 무덤에 뿌렸다는게 더 원망스러워 아빠의 자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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