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놓고 얘기할 친구가 한 명도 없다는게 너무 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마음놓고 얘기할 친구가 한 명도 없다는게 너무 슬퍼. 단 한 명만이라도 내 얘기를 들어주고 나를 챙겨주고 관심을 줄 친구가 있다면 괜찮았을 텐데.. 또 이렇게 글만 쓰네. 언제쯤 괜찮아질까.
불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7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uengeng
· 3년 전
많이 힘드시겠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 많이하고 많은분들도 작성자님처럼 생각할 것 같아요. 그렇다면오히려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친구가 되어보는건 어떨까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uengeng 저도 남들처럼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같이 있으면 편하고 좋았던 친구들이 있었어요. 근데 제가 따돌림을 당했거든요. 말투가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요.. 그 뒤로 사람 사귀는게 두려워졌어요. 원래도 친화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그 친구들 말고 다른 친구가 있었다면 괜찮았을텐데 그 애들이 전부였거든요.. 그래서 더 힘든것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uengeng
· 3년 전
아이고.. 말도안되는 이유로 따돌림이라니 오해가 있었거나 좋은 친구들은 아니었네요.. 저도 낯을 많이 가리고 소심한편이여서 새로운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진 못하지만 친해지려고 하는 노력 하나하나가 중요했던것같아요. 작성자님 잘못은 없잖아요.. 당당해지시기바래요 새로운 친구들을 찾아보자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omo112
· 3년 전
그 맘 알죠 ㅎㅎ 내쳐지는 느낌....담담해지려고 해도 담담해지지 않는 기분.. 내가 뭘 잘못 해서 그런가 싶어 눈치만 살피죠..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uengeng 감사합니다.. 이런 응원의 말을 들을 때마다 힘이 나네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momo112 집에서 밤새 울고 있기만 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아무 노력하지 않는데 좋은 것만 바라는 건 욕심이겠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
momo112
· 3년 전
사람 관계가 노력해서 이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루에도 몇번이고 까무러칠거 같고 답답하고 내가 왜 이러나 싶고 이유를 모르겠고 마냥 내 스스로가 밉고...근데 자신은 안 미워했음 좋겠어요. 저는 저를 미워했거든요...관계는 흘러가게 나둬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