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친구 얘기라든가, 지인의 아는 사람 얘기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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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친구의 친구 얘기라든가, 지인의 아는 사람 얘기라든가, 유명인의 얘기라든가, 그 외에도, 사람들이 빠져있는 드라마나 영화, 만화, 소설... 등 세상엔 셀 수 없이 많은 이야기가 있다. 나는 그 이야기들이 궁금하지 않다. 나는 나의 이야기를 잘 쓰고 싶었었다. 나의 이야기는 내가 망쳐버렸다. 끝까지 살아봐야 아는 거라고들 하지만 뻔한 걸 굳이 끝까지 봐야 한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 책을 읽기 시작했다가 내용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책을 덮고 다른 책을 골라보는 것처럼, 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읽고 싶다. 더는 기대되는 것이 없다. 어서 나라는 책을 덮고 싶다. 더는 쓰고 싶지도 읽고 싶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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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30d92039fe8228b4eef 그 누군가는 책 고르는 눈썰미가 없어도 너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