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1619·3년 전
오늘 하루도 버텨줘서 고맙습니다 ღ
저는 이제 고1 되는 학생이지만 벌써부터 사회 모습들이 보여 너무 무서워 하는 학생이고 대인관계(심한왕따), 미래 생각만 해도 엄청 불압해합니다 제 주변에서 자해를 하던 친구들이 몇 있었고 항상 저에게 죽고싶다 이제 살고 싶지 않다 너무 지치고 힘들다 라고 말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어느날엔 친구가 창문에 앉아서 뛰어내리려고 폰 전원 다 끄고 있었던 적이 있었어요소중한 친구 한명이 모든 연락이 끊기고 창문에 매달려 죽으려 하는 모습을 본 이후로부터 많이 무서워합니다 정말 무서웠지만 저보다 그 친구가 얼마나 더 무서웠을지가 생각나서 바로 정말 고맙다는 말 밖에 안나왔어요
이 중에서 저에게 자해를 하던 몇몇의 친구가 있었고 자살을 하려던 친구가 있었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심한 왕따도 당해보았고 정말 걱정거리가 많지만 너무 지치고 힘들고 모든게 무섭지만 자해를 한적도 죽고싶다는 생각을 단 한번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제 눈 앞에서 갑자기 칼을 사와 너무 힘들다고 팔을 그어버려서 피가 멈추지 않을정도였던 친구가 있었던 적도 있구요
정말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고 지치고 다 내려놓고 싶지만 정말 다 내려놓고 나면 또 정말 이 사회에 악인 사람들이나 제가 정말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 잘 살 생각이 들어서 저는 내려놓지를 못하겠더라구요..
꼭 제가 그걸 바꿔내지 않더라도 이런 똥같은 세상 속에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자기 자신이 저는 정말 제일 멋있고 자신이 대견하다고 생각들어요 하루가 행복하다 싶으면 다음날 힘든일이 찾아오고 이런 하루하루가 정말 너무 지치고 힘들지만 이걸 버티면서 오늘 하루를 더 살아가고 있는게 그 어느 사람 중에서도 제일 멋있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왜냐면 이런 똥같은 세상 속에서 정말 뭣 같지만 난 이런 세상 속에서도 하루하루 버티며 살고 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가 되기 때문이에요 다들 오늘 하루를 더 살아봅시다 화이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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