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속에는 두가지 자아가 있습니다. 하나는 게으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qwert1928
·3년 전
제 속에는 두가지 자아가 있습니다. 하나는 게으름을 피우고요. 하나는 완벽을 원합니다. 이 둘이 붙으면 이성을 놓고 새벽까지 폰을 합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정신이 들면서 이게 뭐하는짓이지,시간이 몇신데 내가 뭔짓을 한거지 하며 죽도록 저 자신을 싫어하기 시작합니다 제 자신을 싫어하다보면 어느새 자존감은 저 밑에 있습니다. 이게 일상이 되다보니 그냥 잠깐왔다가는 폭풍우라구 생각합니다. 전 키가작습니다. 게으름피우다가 저 자신 혼내다가 보면 새벽에자요. 당연한 결과죠. 키가 너무작으니 부모님도 걱정하는맘에 이래 늦게자니까 키가 안크지,비싼약 먹으면뭐하는데, 왜 지금까지 안자고 있냐 하세요. 하지만 제자신을 죽도록 싫어하고 나와서 듣는 저말들은 얼마나 날 더 싫어해야되는지 밖에 안느껴집니다. 그러다 정신차리고 나면 또 미안해져요. 늦게잔게.비싼돈 버린고 같아서. 나땜애 엄마 수트레스받고. 이케 감정기복도 심한거같고 하루에도 이 두놈이 수십번씩 왔다가따하는데 어떠케야해요
불안해스트레스받아괴로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a3824
· 3년 전
저도 그래요ㅠㅠㅠ 그래서 제가 게으름을 피우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완벽하게 하려고 하다보니 피곤함 때문에 그런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제가 계획했던 일을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않고 이건 정말 나에게 필요하다라고 생각하는 것만 했어요 생각하다보니 제 욕심때문에 굳이 쓸 때 없고 힘든 걸 하고있더라구요 정말 힘들 수 있어요 계획한 일을 포기하는 게 진짜진짜진짜 힘들었어요 근데 이런 포기는 도움이 되요 마카님 힘내시고 꼭 마카님이 원하는 결과를 얻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