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여러종류의 사람이 있네요. 행복이란 뭘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고등학교|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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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여러종류의 사람이 있네요. 행복이란 뭘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elonshanky
·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만으로 22살인 휴학생 여자입니다. 그리 부유하지 않은 집에서 태어나 부모님과 많은 대화 없이 그냥 자라며 내가 좋아하는것만 하고 싫어하는건 하지않는 그냥 평범한 아이로 살다가 힘들게 입시해서 대학교에 갔어요. 그리고 힘겹게 간 학교였는데 들어간 힘에 비해 노력을 안해서 학비때문에 휴학을 하고 다니다가 또 휴학을 하게됐어요. 총 2년반의 휴학이네요. 고등학교땐 나의 불행들이 대학만 가면 해결될 것 같고, 새내기땐 돈만있으면 행복할 것 같고, 휴학할땐 복학하면 행복할 것 같았는데 어느순간도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낀적이 없던 것 같아요. 늘 우울하고 소심하고 자신감없는 모습이었어요. 점점 돈에 시달리고 생각보다 재능이 없단걸 깨닫고나서 더 위측되었던 것 같아요. 이번에는 휴학하고 마음은 편하네요. 요즘엔 1년 3개월간 해온 알바를 하면서 알바를 처음 했던 시기와는 달리 진상손님이라던가 사장님의 나쁜점들만 보여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있어요. '~이런 사람은 싫다. 왜 저렇게 살지?' 라면서 싫어하는것만 점점 보이니 제 자신도 안좋은부분만 더 부각되어 보이더라구요. 좋은사람이 되고싶고 행복하고싶고 제 주변사람들도 행복했으면 좋겠고 좋은사람들과 친구를 맺고싶어요. 하지만 저 자신조차 제 마음에 들지않다보니까 세상 사람들의 단점들이 보이고 점점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져가는게 느껴져요. 그래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있구나. 정녕 인생은 혼자 살아가야만 하는걸까, 사랑하는 애인이 아니고서야 단점이나 실수들을 허락할 수 없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점점 이기적이게되고 각박해져가는 세상에 저또한 이기적이고 각박하게 변하는듯해서 서글퍼져요.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좋은기운을 나누고싶어요. 아이디어를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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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ni
· 3년 전
세상은 각박하고 나쁜 사람들도 많은 반면 좋은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해요 이 문제는 각각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여 .. 좋은 쪽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나쁜 면을 덜 보고 덜 생각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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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ni
· 3년 전
제가 생각하는 행복은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면서 하고 좋아하는 취미생활하는거요 이것 또한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요.. 회원님은 예전에 무엇을 했었을때 행복했었는지 생각해보는거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