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기말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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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Lalla2
·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고2학년 학생인데요 저는 꿈이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과 긍정에너지를 나눠주는 선생님이 되는것이 목표에요 제가 왜 이렇게 세부적인 목표을 가지게 되었나면 저는 원래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하고 그런 학생이였는데 제가 다니던 태권도 학원에서 새로운 사범님이 오셨는데 그분이 못하는건 없다며 다 할수있다고 말해주시며 누가봐도 힘든걸 시키셨지만 그걸 해내는 저를 보시며 봐봐 할 수 있잖아?? 이런 뉘앙스로 말해주셔서 자존감을 많이 키웠어요 당연히 그런분 근처에서 있으니까 긍정에너지도 넘쳐흐르기 시작했고요 그때부터 제가 뭐든지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모든걸 열심히하기 시작했어요 특히 공부를 진짜 열심히했던거같아요 그 덕에 처음보는 기말고사에서 98.2점이라는 말도안되는 높은점수를 얻었었어요(물론 제 학교가 공부를 못하는 학교이긴 하지만요ㅎㅎ) 이런것을 경험 한 후 저는 이 긍정에너지를 다른친구들에게도 전파하고싶어져 사범님이 그랬던것처럼 자신이 잘하는것을 남들에게 알려줘 그 사람도 할 수 있게 한것을 제 친구에게도 적용해 공부를 조금조금 알려주기 시작했어요 그 결과 다음시험에 그 친구는 시험점수가 올랐고요!! 이런경험을 통해 저는 다른사람을 가르치며 그 사람이 내가 알던지식을 가지게되는것을 보고 좋아한다는걸 깨달았고 평소에도 마음 한구석에 있던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저는 아직 제 능력이 어느정도인지를 모르기때문에 내가 괜히 다른사람들에게 말했다가 말도 안되는 꿈이라고 하면 어쩌지??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현재도 제 엄마만 제 꿈을 알고계시고요 왜냐하면 제가 유튜브에 검색을 해보았는데 선생님 되는게 진짜 쉬운일이 아니라는걸 느끼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교대는 별로 없어서 들어가기가 힘들고 사범대는 들어가기는 교대보단 쉽지만 임용고시가 많이 어렵다고 듣고 사범대 간다해도 선생님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지금 꿈을 접지도 못하고 피지도 못하는 애매한 경계선에 있는거같아요 그래서 제 담임선생님에게 물어보려고도 하였지만 지금 시국이 시국인지라 만나서 물어보기는 힘들고 전화는 제가 먼저 걸기가 좀 부담스러우실거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채팅으로 하기에는 그런거 같아서 물어보지도 못하고있는거같아요 선생님이 젊으시긴 하지만 뭔가 높은자리에 있으신분같고..선생님의 모습이 제 목표여서 그런진 모르겠지만...저 어떻게 해야할까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안해불안힘들다걱정돼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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