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언니와 잘 지내고 있었다. 성격은 정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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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나는 내 언니와 잘 지내고 있었다. 성격은 정말 다르지만 친구같은 사이다. 나는 감정적으로 말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언니는 가끔씩 자신이 기분이 나쁘거나 자신의 생각이랑 내 생각이 맞지 않을 때 큰소리를 낸다. 이게 큰소리를 칠 일도 아닌데 눈을 부라리면서 화를 내면 내가 너무 힘들다. 오늘은 언니랑 동생이랑 배달로 돈까스를 시켜먹으려는데 언니폰으로 시켜야해서 언니폰을 받았는데 배민 로그아웃했다고 큰소리를 쳤다. 나는 요기요를 켜서 준줄 알았는데, 언니야가 배민 켜서 줬다고 말하니까 됬다고, 폰 내놓으라고, 니 알아서 하라면서 화를 냈다. 아니 배달 시켜야하는데 달라고 하니까 닥치라면서 나한테 ***년이라고 욕을 했다.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나는 그렇다고 말만 했는데 빨리빨리 안한다고 화를냈다 ; 나는 항상 언니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조심조심 말하는 편이다. 그런데 언니는 가끔 자신이 기분나쁘면 나한테 ***을 퍼붓는다. 나도 욕을 하고 싶었지만 똑같이 닥치라고만 말해줬다.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는데? 언니는 평소에도 자신이 기분나쁘면 줄곧 큰소리를 내고 호통을 친다. 나말고 동생한테도 그런다. 동생이 핸드폰을 오래해서 핸드폰 시간을 넘겼는데, 동생이 약속을 어겨 잘못한건 맞지만 제시간에 밥도 못먹고,동생 방문을 꾹닫고 몇십분동안 설교를 늘어놓는다. 말하는 내용은 '도대체 왜 그랬냐.','내가 하는 말이 말같지 않냐','니는 내가 만만하지?' ... 나는 도통 이해할 수 없다. 저렇게 오랫동안 저따위 이야기를 해서 동생을 어떻게 나아지게 할 수 있지? 다 동생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선을 넘는걸 볼 수만은 없어서 내가 끼어들어 그만하라고 하면 제발 끼어들지 말라고 말한다. 신경끄라고 말한다. 같은 집에서 사는 한 가족인데, 동생이 누나 이야기 들으면서 울고있는데 어떻게 신경을 안쓰지? 힘들고 서럽다. 나보고 맨날 이기적이라고 말한다. 니 기분만 생각하냐고. 어이가 없다. 답답하다. 맨날 나만 잘못한 사람이 된다. 욕한 걸로 나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한적도 없다. 짜증난다.
짜증나속상해화나답답해괴로워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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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herbe02
· 3년 전
토닥토닥 토닥토닥 토닥토닥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