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자 하는 의지가 사라졌을때, 어떻하면 좋을까요?
약물치료도 하고 있고 할 수 있는건 최대로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좋아지다가도 어느순간 다시 확 나빠지면 터널에 갇혀서 나올수 없는 기분이 듭니다. 또한 정말 미칠까 두려워요
자존감이 낮아지니깐 눈치도보이고 유리멘탈되고 자기혐호도하고 살기 너무 힘들어졌어요. 거울앞에서 칭찬하기?그것도해봤는데 효과없을때가많고 있다하더라도 일시적(?)이에요. 해결방법을 안되드라구요.. 감사일기는...살짝 그냥 오늘 있었던일에서 감사하다는 말만 갖다 붙이는거같아요. 혼잣말로 넌 할수있어! 이런것도 해봤는데...그냥 현타만 오네요... 나아지지가않아요 자좀감 어떻게 높일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고2 여학생입니다. 요 근래 7일간 숨이 턱턱 막히고 입으로 숨을 쉬지 않으면 숨을 쉰 것 같지도 않고 이로인해 하품도 억지로 하게 되어 턱이 아프고 머리도 맹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원래 이 증상을 중3때부터 달고 살아와서 그러려니 싶었는데 요 7일간은 더 욱 심해져서 잠도 못잘정도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병원비는 없어서 그냥 병원은 안가고 있는데 주변인들에게 증상을 말하면 소화가 안된다거나 심리 문제라고 하셔서 질문 남겨봅니다. 제가 잘못을 좀 크게 해서 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던 도중에 할머니의 동생분이 오셔서 폰도 뺏어가고 용돈도 끊겠다며 할머니를 데려가셔서 거의 집에 저 혼자 살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할머니게서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 인지 장애 진단을 받고 타지역에서 치료를 받으시느라 1달 가까이 못보고 있어요. 솔직히 저는 이에 대해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할머니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오고 지금 숨도 안쉬어지는데 의지할 곳은 없고 그냥 궁지에 몰린 쥐가 된 느낌이라 너무 힘듭니다. 할머니께 꽤 많이 의지하고 살앗는데 하루아침에 버팀몫이 사라져서 이런 증상이 나올수도 있나싶어서 글 남겨 봅니다. 혹시 심리 문제라면어떻개 해야 할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이라는 단어의 뜻을 재구축 해봅시다. 1. 나의 어떠한 면을 숨기고 가면을 쓰었습니다. 난 행복해요 2. 나는 사실 여러가지의 인격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요 행복해요 3. 나는 매일매일이 똑같다고 느낍니다. 공허해요 그렇지만 행복해요 4. 사실. 죽기를 두려워하지만 죽고싶을지도 모릅니다 행복해요 5. 나는 다른 세상으로 가고싶습니다. 상상일 뿐 이지만 행복해요 6. 뭐가 내 진짜 모습인지 사실 햇갈립니다. 그래도 행복할거에요 7. 이제는 행복이 뭔지 햇갈립니다. 행복. 해요? 8. 행복이라는 말이 이질적이게 느껴집니다 행복해요. 행복해요. 행복해요? 9. 남들보다 뛰어난 점이 한가지라도 있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알아요 남 이라는 것은, 내가 닿을 수 없는 위치인가봅니다. 알아서 이젠 행복해요 10. 한가지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살아있을 이유가 없는 것 처럼 죽으면 안되는 이유도 딱히 없네요 오늘도 무언갈 깨달아서 행복해요. 그래요. 이로써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된겁니다. : )
제가 구글에서 난폭한 영상을 시청한뒤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사이트를 지울수도 없어서 답답하네요. 보통 제가 시청한 영상은 작은 동물들을 죽이는 영상이더라구요.구글에서 마주쳤는데 충격받았어요.
중2때 부터 우울증이 있었어요 그런데 중3 올라와서 반배정이 쫄딱 망하고 친구 하나없고 은따당하는 반에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더 우울해지더라구요 잘하는 것 하나 없어서 이번 중간때 각잡고 공부했더니 성적은 그대로였어요 그냥 제 딴에는 노력한건데 그거보다 더 하면 진짜 죽을거같아서요 시골학교라서 고등학교가 한정되있는데 다른지역기면 약타러도 못가서 엄마는 계속 걱정되신다는데 그말 들을때마다 진짜 가슴이 너무 아프고 힘들어요 그래도 공부하기 싫어요 정말 못하겠어요.그림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시 쓰는것도 좋아하는데 그것도 재능의 영역까진 침범못하더라고요 그냥 사라지면 다 편하게 끝날텐데.. 자퇴는 말도 못꺼내고 뒤에 미래도 걱정되고요 기대하진 않았지만 더이상 무슨 행동도 하고싶지않아요 사라지고싶어요
adhd를 가진 30대 여자입니다. 어릴때부터 조용한 adhd를 가졌는데 adhd라는 존재자체를 몰라 나이먹고 나서 adhd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10대때는 19년내내 따돌림과 선생님의 비수 꽂는말 부모님의 비교 성적문제로 상처를 많이 받아오고 자라면서 나는 왜그럴까 생각하면사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고 뭔가를 도전하기도 무서워지고 내가 무엇을 잘하지도 모르게 되었습니다. 내존재에 대해 우울증이 생겼고 내가 왜 태어나서 고통을 받을까라는 한탄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것 우울증이 되고 자살 시도도 많이하고 제가 살아남기위해 감정적으로도 로보트처럼 살아가자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19년을 졸업하고 이제 학교에서 자유로워질수 있다는 생각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는데 루푸스라는 자가면역질환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병을 어느정도 낫고 나니.. 남들보다 3년늦게 대학에 들어갔어요. 그렇게 20대때는 힘들게 대학에 들어갔는데 대학강의를 들으려 맨 앞줄에 앉았지만 딴생각이 자꾸들어서 수업집중도 안되고 어려워서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그로인해 학교에서도 많이 방황했습니다. 남들보다 힘들게 졸업했습니다. 졸업후 취업을 할려고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내려고 보니 한사람뽑는 채용에 여러사람인 80명 90명 지원이 되어서 뽑히지않을게 눈에 보였습니다 여기저기 공고에 지원자수가 넘쳤습니다. 그렇게 위축되는 생활을 하다가 회사측에서 연락이 와서 가게 되었는데 힘들게 취업연락이 온자리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열심히 각오를 다졌지만 현실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회사생활 자체를 처음할 뿐더러 저는 하는 일이 문을 열고 닫는일부터 직원들 점심메뉴 정해서 주문해놓고 물품관리 커피포터관리 청소하기 신문뽑기 환기 시키기 모든일을 혼자해야 했습니다. 또한 본업의 업무도 적응해야했기에 더더욱 버거웠습니다. 그와중에 상사의 뒷담화와 다른직원의 뒷담화등 안좋아하는 눈치까지 받아야했고 처음하는 일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대략 난감했습니다 adhd로 정리가 안되는 상황에서 무엇이 먼저인지 세세한거 까지 잡지 못하는데 모든걸 혼자서 감당하려니 너무나 벅찼습니다. 그로인해서 회사에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올라왔고 어릴때 따돌림이 생각났습니다 그렇게 그만두고 다른 회사를 1~3년뒤에 가게 되었는데 전혀 다른 분야의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도 처음부터 그렇게 남자인 과장과 차장이 대놓고 싫어하는 티를 내고 다른회사는 정리해고도 하는데 우리회사는 안하냐고 내비치고 계속 그랬습니다. 일적으로도 혼자할수있는 일도 여러사람이 시켜서 너무나 괴로웠으며 식사시간 전후로도 일적으로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계속해서 말을 해왔습니다. 괴로웠지만 상사의 말이라 일단 들어줬습니다. 이러한 생활이 반복될수록 건강상태도 안좋고 adhd라 순서도도 뒤죽박죽 한데 살아가기 위해서 공책에 엄청 적어놓고 애써도 따라갈수없는게 눈물이 났습니다 상대 회사측에서 나름 몇개월 써먹고 저는 해고되었습니다. 해고된 뒤로 너무 심리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어머니가 백수로 있는 저를 보며 한탄하고 인간생활을 못한다 하는말을 듣고 다른사람과 비교를 했습니다. 또한 가족끼리 있을때에도 마찬가지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어머니는 화가나면 소리치고 때리고 욕하고 그랬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힘들땐 곁에 항상 없었고 티비와 스마트폰을 보시는게 전부였습니다. 친구를 만나시거나요. 심리적으로 너무 괴로워서 빨리 결혼해서 이집에 나가서 살고싶다 내 배우자 찾아서 내가 안정적으로 느낄수있는 내가족 만들고 싶다 이거 하나로 어플리케이션에서 남자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괜찮은 남자가 나중에 알고보니 아닌 별이상 사람들이었고 당시 저는 너무 힘들어서 그말에 넘어갔던거 같습니다. 그로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울증 불안증 공황장애 분리불안증 등을 앓고있으며 자살이 생각이 엄청나고 누군가 곁에 있음좋겠다는 분리불안까지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미래가 보이지않고 너무 괴로워서 엄청 울었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내나이 30대가 되가는데 누군가를 의지할지 말지모르겠습니다. ㅠㅜㅜㅜㅜ 산부인과적으로 제가 약한사람이고.. 질염 방광염 지금 너무 심한상황이고 이로인해 건강염려증이 더 생겨 불안으로 손발이 떨립니다. 현재?루푸스라는 질병을 앓고있고 adhd도 있고 너무 힘들어서 울었어요 자살시도도 몇번 했습니다 제가 정신과 약을 복용해도.. 아나필락시스가 있고 정신과약 잘못 먹으면 약부작용이 심해서 저는 기절할정도입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주변에서 ‘어떻게 항상 웃고 다녀?’ 라고 늘 물어봐요 그런 질문을 받을때 마다 어떻게 답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구요 기운이 없어도, 우울하고 예민해도 절대 티 내고 싶지 않아서 친구들 만나는 날엔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고 나가거든요 ‘절대 힘든 티 내지 말자’ ‘웃는 얼굴 유지하자’ ‘난 힘들지 않다, 난 즐겁다’ 그런데 요즘은 조금씩 벅차기 시작한것 같아요 예전엔 친구들과 다같이 있으면 우울한 마음을 잊을만큼 다같이 웃고 떠드는 그 순간이 너무나 즐거웠는데 지금은 친구들과 다같이 웃고 떠들어도 겉으로만 웃지 속으론 혼자있고 싶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사실 2월 말에 친구관계로 큰 상처 받은 적이 있었어요 믿었던 친한 친구에게 배신을 당했거든요 그때 회의감과 인간관계에 현타가 정말 크게 오더라구요 ‘난 그동안 뭘 위해서 이 관계를 유지하려 혼자 노력한거지? 결국 이렇게 될 줄 알았음 노력하지 말걸, 정 주지 말걸’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지금은 그 친구가 문득 생각이 나도 예전만큼 화나진 않아요 그런데 가끔 ‘이렇게 말할걸, 저렇게 말할걸’ 하며 왜 더 화내고, 더 따지질 못 했는지 혼자 후회해요 따지고 보면 그 친구가 먼저 잘못한 건데..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친구를 만나는것 보단 혼자 있는게 마음이 더 편하고, 좋더라구요 원래 제 성격이 외로움을 잘 안 타는 성격이라 혼자 오랜시간 있어도 크게 외롭진 않아요 혼자 있으면 인간관계로 전전긍긍할 필요도 상처받을 일도 없잖아요, 그렇다고 현재 제 친구들과 연락을 끊겠다는건 절대 아니지만. 혼자가 좋은 요즘이네요 그리고 파도처럼 감정 기복도 심해요 지금 제 마음이 굉장히 우울하고, 공허해요 우울하고 힘든데 눈물이 안 나요 저 왜 이럴까요?
제가 우울증이 있는것 같아요.항상 친구들이랑 같이 놀고 해도 스트레스사 않풀려요. 책을 읽어봐도 웃어봐도 우울해요.부모님은 아직 이사실을 알지 못해요. 부모님께 말씀드려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