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ak
·3년 전
친구에서 연인으로, 우린 진짜 안맞는데
오래 갈 것 같았어 내가 자취해서 우리집에서
자주 잤지 그래서 추억이 많아 이 근처에는,,,
너랑 같이 산책했던 우리집 근처 길들
우리집 근처에 있는 기사식당 니가 찐이라던 맛집들
아직 나는거길 지나다녀야 하는데 너는 편하겠다
이 근처에 올 일이 없으니.
좋아하게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안됐다고 나 좀 놔주라던
니 말이 너무 상처고 힘들었어 그럴거면 왜 내가
물어볼 때 좋다고하고 왜 애교부리고
나를 좋아하지 않으면 못 하는 행동들은 다 한거야?
이해가 안된다 나는
어제는 좀 괜찮다가 잠도 잘 잤어
아직너랑 기억이 생생하긴 한데
오늘은 완전 홀가분 하더라 그러다가 니 인스타
스토리를 봤는데 헤어지고 3주 밖에 안돼서 넌
벌써 누구 만나나보다
인스타 확인하고 가슴이 철렁하고
아주 몸이 다 떨리는 걸 보니까 괜찮아 졌다는게
착각이였나봐 난 아직 안 괜찮아
화도 치밀고 억울하고 욱하는 마음에
나랑 연애하면서 교류가 있던 사람이냐고
묻고 싶어서연락을 할까 말까 수십번 고민하다가
그냥 여기다 쓴다
누가 그러더라 연락하고 싶을 때
메모에 적으면 괜찮다고
니가 힘들고 외로웠으면 좋겠다 앞으로 니가 쭉 힘들었
으면 좋겠어 지금 만나는 그 사람이랑 감정은 순간의
착각이고 그 사람이랑 불행했으면 좋겠어.
이게 성숙하지 못한 생각인거 알아
그래도 이별 통보하고 남자 안 만난다면서 안심시켜놓고
기회도 안 주고 바로 다른 새끼한테 가버린거
이건 좀 많이 못됐다,,,
나는 정상적인 생활도 할 수가 없다가 간신히 좀
일어서려니까 포격을 때리네 난 걍 뒤지라고,,,
그냥 지금 심정이 그래 아무것도 못 하겠어
널 미워하는 마음이 좀 가신다면 한편으론 행복했으면
좋겠기는 하겠다 그래도 많이 배웠어 너한테
나는 멋있는 사람이 될거야 너보다 더
니가 지금 만나는 그 사람보다 더.
이렇게라도 날 위로할게 나는
앞으로 보지말자
아 그리고 니 성형해서 용됐더만 외모는 내가 이겼네 난 안하고 일케 존잘인데 키가 작아서 문제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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