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감각이 없으니 최악이 닥쳐도 최악인 줄 모르지
방금 장 봤어요 거의 매일 죽 먹거든요 죽+연어+타코+감자 튀김+학식..? 저 다섯 개 돌려 먹어요 다진 고기 같은 것도 팔고 양파도 팔고 냉동밥도 싸게 팔길래 줍줍 했어요 연어도 되게 얇게 롤 같은 걸 팔더라고요 그냥 연어회보다 싸서 한번 사봤어요 연어롤이랑 아보카도 같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죽 한번 끓이면 두번은 먹거든요 죽 먹고 배고프면 바나나 먹으면 될 것 같아요 내일 먹을양은 되고.. 모레 점심..? 정도까지는 커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먹는 게 제한적이라 아쉽네요..ㅠㅠ 턱은 좋아졌는데 이럴 때 더 조심해야 된다고 들었어요 최대한 조심할 수 있는 만큼 해보려고요
돈 없어지니까 우울해지네 자동으로
자유롭게 훨훨 날아가고 싶다..
고무망치를 옆에 두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니 참 왜이리 남을 배려하지 못해서 안달일까 여태까지 크게 떠든적 없는 옆집이 이시간에 친구들이랑 큰소리로 떠드네 에휴 정말 내일 아침일찍 근로가야 하는데 집주인한테 문자해도 주무시는지 아직 문자 읽지도 못하시고 정 심해지고 이따 12시 넘어가면 경찰에 신고해야겠다
같은 일 반복되는거 지겹고 진심으로 대해줘도 형한텐 의미 없던거였고 항상 형 마음대로 해왔고 앞으로도 형 마음대로 할거아니까 변화는 없을거같다 ㅠㅠㅠㅠ 마음속 깊은 상처 ㅠㅠㅠㅠ 누가 알아 줄까요 ㅠㅠ
역시 정신과는 안 가게 되는 건가
왜 어버이날만 있음?.... 어린이날말고 아예 자식들을 위한 날은 없는건가..? 나는 5월이 너무 싫다... 다들 세삼 행복하고 다정해보이는 가정의 달이라서.... 어버이날덕에 지출이 크다... 그리고 그리운 사람의 기일이 다가와 혼란스럽고 복잡한 마음이다... 심란하고.. 우울하고..
진짜 이렇게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마저 어려워지는 일 별로 없는데...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는건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지 구분이 안가ㅜ
사람을 믿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그런데 한 시기, 한 시기. 누군가가 믿고 싶게 만든다. 허나 믿지 않음을 택했다. 잘했다. 잘한 선택이다. 네가 생각하는 대로, 네가 원하는 대로 그 사람은 흐르지 않는다, 절대. 그 무엇도 항상한 것이 없는 세상에서 왜 그 사람은 변하지 않고 너를 아껴줄 것이라 믿는가. 믿지 말아라, 아이야. 믿지 않으면, 질투하지 않고, 집착하지 않으면, 네가 상처받을 일 따위는 생기지 않는단다. 외롭느냐? 기꺼이 받아들이라. 받아들이고, 외로움 속에서 살거라. 인간이기에, 당연한 것이다. 너만 그렇지 않아, 고뇌할 필요 없다. 있는 그대로, 너 자체로, 네 주변 환경을 그대로 느끼거라. 받아들이고, 인정하거라. 슬퍼할 필요 없다, 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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