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지낼수록 제 성격이 어둡다란걸 느끼게되요..
평소 스스로 생각하는 저의 성격이 엄청 밝고 긍정적이기보단 조용하고 차분하다고 보여지고 그렇게 주위에서 많이들 말합니다.
낯가림도 있어 새로운 사람들과 짧은시간에 편해지고 그러지 못하는것도 있어요
회사생활을 시작하면서 일도 일이지만 이런 저의 성격때문에 사람들과 잘 지내야겠다는 고민도 참 많이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비해 천천히 적응해가고 사람들과 가까워지는게 있지만 저 나름대로 말도 붙여보고 말한마디에도 웃어보이고 노력한다고 했는데 얼마전 새로 직원분이 들어왔어요 그 분은 참 밝고 인사를 해도 밝게 잘하고 말 항마디해도 분위기가 밝아지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니 스스로 너무 비교가 됬어요..
저는 저 나름대로 노력한다고 했지만 새로운 분의 밝은 에너지 붙임성 , 회사에 잘 스며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들어와서 적응하려 노력했던 모습들을 생각하니 소심하고, 어두워보였어요.
다른 직원분들도 저를 그렇게 어딘가 어두운 사람으로 보지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음.. 어렵네요ㅠ 회사에서 직원분들이랑 더 친밀하게 잘 지내고싶은데 저의 욕심일까요ㅠ 제가 너무 조급해하는걸까요..
저는 왜 그런 밝음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