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쏟아진다. 내 의지와 관계없이 정신을 차려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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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잠이 쏟아진다. 내 의지와 관계없이 정신을 차려보면 내 눈은 초점을 잃은 채 멍하니 한 곳을 응시하고있다. 머릿속이 혼란스럽고 뭔가에 짓눌린 것 같다. 떠올리고 싶은 기억이 있는가하면 떠올리기 어렵다. 눈에 힘이 풀린다. 목이 막히는 기분이 들어 목에 신경질이 나고 꽉 움켜쥔다. 얼굴로 피가 쏠리고 터질 것 같은 뜨거움이 몰려오고 눈이 터져버릴 것만 같을 때 비로소 힘을 뺀다. 매일 밤 위로를 받아야 다음 날이 괜찮을거라는 착각에 매여 잠도 제때 못 자고 울기에 바쁘고 하지만 누가 이런 날 알아줄까 사람들은 티내지 않으면 정말 모르는가보다. 그냥 하루의 끝에 수고했다고 고생했다고 말 한마디 건네주는게 그렇게 어려운가 물론 당신에겐 바라지도 않지만 분하고 우울하다. 내가 내민 손을 잡아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나도 이젠 아플만큼 아팠다고 생각한다. 행복에 닿으려 아무리 손을 허우적대도 아직도 1년이란 시간을 맨정신으로 버텨야하는데 자신이 없다. 7년 버텼으면 지칠만도 하지 않나 이젠 정말로 한계인 것 같다. 오늘 밤을 끝으로 모두가 날 잊어줬으면 좋겠다. 난 조용한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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