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있으니까 우울해서 자전거 타고 음료수가게 다녀올게요 오늘 현대한어 다 봐야 하거든요 단 거 좀 먹고 다시 해볼게요
이젠 내가 정말 뭘할 때 즐거*** 뭘 할때 행복한지 도통 모르겠어 그걸 찾아나설 기운이 없어 에너지도 없어 이젠... 그런 활동이 기운이 나는지도 모르겠어 이젠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 건가 싶어요 정신차리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되네요 회사 그만두고 벌써 몇개월째 아무것도 안하고 학원갈때랑 도서관 갈 때 뺴고는 집에서 누워만 있게되고 그냥 나가는거 자체가 싫고 사람만나는거 자체도 싫고 그냥 다 아무것도 하기싫고 다 내마음대로 하고만 싶어서 내마음대로만 하고 사는데 망해가는 거 같아요 이렇다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는 그런게 없는데도 계속 내마음대로만 살게 되네요 하루종일 할 수 있는건 컴퓨터랑 스마트폰이 전부네요 우울증이나 불안증까지 더 심해진거 같아요 다행인건 돈이나 물건을 흥청망청 쓰진 않는데 문제는 돈들이 병원비로 많이 나가고 있네요 어린시절 꿈꿔왔던 미래라는게 지금 이 모습이었던 적은 없었는데 말이죠 이렇게 어둡고 막연한 미래만 꿈꾼 적도 없었는데 말이에요
조심하래요 ㅠㅠㅠ 미각후각잃은 약치료격리네요 ㅠㅠㅠㅠ음성이나오지않은이상 격리상태
오늘은 옛날 일이 떠올라서 힘드네요..ㅠㅠ 밥 먹고 공부 다녀 올게요~
컨닝 걸렸다 중요한 고등학교 2학년때에 컨닝을 해서 내신을 망쳤어 어차피 시험 끝나도 죽을생각이라서 학교생활 후회없게 만들어버리고싶긴 했는데 처음 컨닝해본날에 이렇게 걸리네 컨닝한건 후회하지만 인생엔 후회도 없겠다 내일 시험끝나면 애들이랑 진짜 신나게 놀고 집와서 옥상올라가려고요 저번에는 내가 죽은거 본 사람들이나 아파트 값 내려가서 미안할것같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이젠 그런생각 안들어 나 죽으면 귀찮게 위원회 열일도 없고 일 하나 없어질거예요 죽어서 일 생길수도 있지만 이제 진짜 다 끝났다 후회는 없어 여러분도 위로해줘서 고마웠어요 쌤들도 친구들도 고마워 내가 죽는다면 바다에 뿌려줄래
한달 생활비 30만원으로 살수 있을까요… 공과금 뭐 이런거 더 빼구요 순수 생활비요
동생들이 힘들때 연락하는 친언니나 누나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일때 연락하는 거죠?
힝 회복된게아니야 ㅠㅠㅠㅠ 약치료중
죽는것도 축복인것같아요 정말 진심으로 죽고싶어요 부디 빠른 시일내에 편안히 죽는 은혜를 주셨으면... 가족 중에 내가 제일 먼저 죽었으면... 올해 죽었으면... 살면서 행복한 일이 크게 없었는데 이 기도가 이루어질때 가장 행복할것같아요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