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bd123·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19살 직장인 입니다.
학교는 1년 일찍 들어가서 올해 2월에 고등학교 졸업을 하였구요. 올해 초부터 직장에 다니기 시작해
처음에 직장에 들어와서는 스트레스가 심해져 손에 땀이나고 가슴이 두근 거리는 불안장애와 함께 하루종일 생기가 없는 우울한 표정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심리적인 몸상태가 조금 나아졌다 싶었을 때 갑자기 스트레스 때문인지는 몰라도 몸이 안 좋아져서 병원 신세를 2번이나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1년차가 다 되어가는데요..
1년은 버티자라는 마음으로 계속 살았었는데..
퇴사고민이 현실적으로 듭니다..
부모님께 사회생활도 시작해 용돈도 드리고 뿌듯한 점도 있지만 제 몸상태랑 미래를 생각하면 한 없이 우울해집니다..
미래에 대한 계획도 잡히지 않습니다..
퇴사를 생각하면 현실적으로 막막하고
계속 다니자니 또 다른 심리적인 막막함이 밀려옵니다.
사회생활은 다 힘든건데 너무 맘 어린 애 같은 푸념만 늘어놓은게 아닌가 싶네요
그냥 누군한테는 말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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