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arina
·3년 전
아침부터 괜히 복잡해지는 머리..
정답이 없는 인생..
혼자인게 나은걸까..
주변에 사람이 생기니까 의지해버릴거같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살다가 갑자기 아무도 나한테 관심 없을거 같아서 현타올때 어떡함?... ㄹㅇ 사는게 의미 없어지는 거 같아서 살기 싫어짐. 나를 좋게 봐주는 사람들 마저 사라지면 ㄹㅇ 세상 나 혼자는 기분이라서 급 우울해짐 이럴땐 어떡하면 좋을지...
"공부 안해서 까먹으니까 네가 복습시켜줘^^" 대놓고 그렇게 얘기하진않았지만 행동이 그렇게 느껴지게 만든다
진짜 너무 살기 싫어요 크게 나쁜일도 없고 괜찮은데 왜 이러는 걸까요
좋은일 많이많이 생겨라~ 얍! 좋은일이 팡팡 터졌음 좋겠다 아브라카다브라
어차피 당신들도 그 애랑 똑같은 족속들.
전쟁같은 어버이날 식사자리는 겨우 마무리 되었다.... 하...너무 힘들었다.. 지쳤지만..자괴감도 들고.. 불안하고...두렵고.... 너무 우울하다... 이번주도 아마....기운빠져서 누워있겠지.... 나약한..인간....
마음이 맞는다는 건 참 신기해. 기적같은 일이야. 그래서 서로 좋아하고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
너도 나만큼 아플까…?
여태껏 정작 나 자신을 위해 살아온 시간은 얼마나 될까. 내 인생에서 나 라는 사람은 있기야 했을까 싶을 만큼 스스로 부끄러움이 느껴진다. 자신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과 개인적이면서도 이기적인것은 분명 다르다. 아마 소중함의 차이일지도 모르겠다.
그만 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