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동생 놈이 너무 시끄러워요.. 동생놈 지딴에는 저희가 더 시끄럽다고 생각해서 본인만 억울하다고 일부러 더 시끄럽게 행동해요. 동생이 진짜 쉬지않고 계속 시끄럽게 합니다 주로 가족들이 거실에 TV 보려고 할 때 제일 난리 칩니다 지가 보는 잠뜰 마크 유튜브를 큰 TV에 연결해서 봐야 한다고 합니다 엄빠가 동생을 오냐오냐해줄수록 이런 증상은 더 심해졌고. 가족이 거실에 나와있으면 동생은 밥도 못 먹고 화장실도 못 가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ㅋ 사촌이 저희 집 놀러 와서 사람들이 계속 거실에 나와있으면 변비로 고생하고. 저희가 거실 안 비켜주면 밥 못 먹는다고 짜증 내고 우는데 ㅠㅠ 본인은 이런 거 고칠 생각 없이 배려만 당연하게 받길 원하는데 저는 더는 배려해 줄 생각이 없습니다 본인이 못나서 이런 상황에서 밥 못 먹는 거면서 그럼 굶어 죽어야지 자꾸 남 탓만 합니다 엄빠가 동생만 저리 오냐오냐해주고 저는 맨날 구박해서 이런 식으로 가족끼리 매일 몇 년째 얼굴 불 켜는데. 저는 이런 가족 문제?를 좋게 해결하고 싶지도 않고 이젠 그냥 누가 ㅈ되든 말든 저가 피해 받는 부분인 시끄러움만 딱 해결하고 싶어요 가장 문제가 되는 TV를 부술까요? 맨날 침대에서 쿵쾅대는 동생 침대를 부술까요, 동생만 게임하라고 비싼 핸드폰 사줬던데 맨날 유튜브에서 이상한 거 배우고 *** 씹덕 인터넷 말투 쓰고 게임하면서 쿵쾅이고 게임 잘 안 풀리면 핸드폰 부술 기세인데 저가 대신 부셔줄까요? 부수고 나서 엄빠 앞에서는 실수인척하면 됩니다 그리고 제 돈으로 다시 물건 다 물어줄 수도 있고요 엄빠가 어느 순간부터 본인들이 아프고 늙어가니깐 죽고 나서 후회하기 싫은? 뭐 그런 마인드 때문에 더는 저희한테 화내거나 혼내거나 이런 안 좋은 상황은 다 피하기만 합니다. 제일 어린 동생은 어렸을 때부터 오냐오냐하다가, 엄빠가 변해서 더 오냐오냐해주니깐 바로 저따구로 됐어요 그래서 엄빠한테 동생 조용히 하게 혼내라고 해도 혼내기는커녕 암말도 안 하고 무시하다가 그냥 한 번씩 동생한테 길길 기면서 애기 왜 그래 뭐가 잘 안돼? 왜 그러는데 엄마는 너 생각을 알고싶어, 타이르는 식이라 동생이 엄마는 만만하게 보고 쿵쾅이고 아빠한테만은 좀 안 그럽니다 솔직히 저가 동생한테 무섭고 지ㄹㅏㄹ맞게 굴 수 있는데, 저가 우울증 걸리고부터 계속 죄책감에 살았어서 누구한테 화내고 이런 걸 잘 못하게 변했는데.. 그래도 이런 상황에서는 그냥 저가 악역으로 무섭고 지ㄹ맞게 굴어야 되겠죠?
엄마가 유독 저만 싫어하고 더 뭐라고 하는 것 같아요 맨날 왜 나만 혼내냐 하면 넌 날 너무 닮아서 짜증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말 들으면 그때마다 울거같고요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요 심지어 부모님은 이혼을 하셔서 기댈 곳도 없어요 맨날 아빠 욕 하고요 그럴 때마다 그냥 안 태어났다면 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요즘들어 차별이 심해진 것 같아요 그럴 때 마다 주변에서는 엄마는 걱정이 들으셔서 그랬을거야 라고 하는데 진짜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아요 스스로에게 미안하고 항상 기분이 안 좋아요 요즘은
교재는 거의 8년정도 되었어요 만나면서 다툼이 한번도 없을만큼 서로에대한 존중,배려,이해가 최우선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던 커플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존중하고 존경합니다 그런사람의 정말 소중한 자녀♡ 이제는 성인남자 아이에요 연애는 오래했지만 자녀와 처음 인사한것은 불과 3달정도밖에 안되어서 서먹서먹 어색하답니다^^; 그 아이가 착하고,나름대로의 노력하는모습이 감사할 따름이에요~ 다만 시크하고 남성스러운 성격, 굉장히 독립적이고 자아가 강한 아이입니다. (mbti -istp ) 어색?해서 제가 어떻게 다가가야하나 고민입니다! 물론 이 아이가 저와 지내는것이 싫어하지만 않으면되고, 불편해하지않는것이 저의 바램이에요 자녀를 키워본적이 없어서 걱정이 앞서네요~ 저는 어떻게 이 아이를 대하면 좋을까요?...
아빠가 술만 먹으면 달라져요. 욕하고 소리지르고 때리는 시늉을 하고...집안 물건도 많이 부숴요. 문도 부숴진적 있고 맨날 물건 새로 사야할 정도로요. 지금도 밖에서 싸우고 있어서... 엄청 심할때 할아버지까지 오셔서 말리는데 안 고쳐져요. 너무 힘든데 무서워서 정신 멀쩡할때 말을 못하겠어요...기억은 하는거 같은데 평소에 불만있으면 술먹었때 터져가지고... 엄마가 여러번 말했는데 달라진건 없어서, 자식이 강하게 말하면 좀 충격이라도 받고 고칠까 하는데. 왜 니가 참견이냐는 소릴 들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말을 해야할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살 차이 언니와 엄마랑 같이 살고, 아빠는 떨어져 사는데요. 아빠는 말하자면 모내기, 농업을 하시는 것 같아요. 엄마는 한 쪽 눈이 아프셔서 일자리가 없으시고요. 저는 중2이고, 언니는 이제 고1입니다. 아빠는 돈이 정기적으로 들어오지 않아서 매번 차고 다니시던 금목걸이도 파셨다고 엄마를 통해 들었고, 요즘 매일을 술만 먹으며 보내신다고 해요. 엄마는 저희에게 매일같이 장난도 치고 하시는데, 저희도 중학생이고 고등학생이다 보니 몸을 만지는 건 좀 불쾌하고 얼굴을 만지는 것도 여드름 때문에 좀 예민해서 자꾸만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매번 상처를 받으셔요. 언니는 가끔 잘 못들을 때가 있고, 혀도 자주 꼬이는 사람이라 오늘도 제가 말한 걸 잘못 들어서 오해해서 또 분위기와 말투가 흥분되어 싸우게 되었어요. 싸우기 전에 언니랑 엄마랑 둘이 싸우고, 저랑 엄마랑 붙어있다가 싸운 뒤이고 엄마는 운동 때문에 매일 밤 밖으로 나가셔요. 그래서 요즘 들어 서로에게 감정적이고, 자꾸만 말에 반박하려고 하는 게 저도 언니도 엄마도 모두가 느끼는데 그게 마음처럼 되지 않아서 더 자주 싸우게 되더라고요. 어제랑 오늘 이틀 간 본 시험 때문에 이틀 내내 긴장한 상태였어서 더욱 지치고 감정소모가 심하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따라 무기력하고 울적한 기분에 옭매여 있어요. 그래서 엄마랑 언니가 저를 건드리면 신경질 적으로 반응한 뒤에 혼자 울기를 반복하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사이가 괜찮아질까요? 서로에게 털어놓기에는 또 싸울까봐 겁이 나요.
어렸을 때 나에게 한 짓이 잊혀지지 않아요. 지금은 저에게 잘해주시려 노력하십니다. 근데 그 노력도 가식적으로만 다가옵니다. 엄마는 어렸을 때 내 머리채를 잡으며 악에 바쳐 ***년이라며 욕하기도 했습니다. 대들면 베개로 개패듯이 패기도하구요. 늦은 밤 고아원 앞에 버려두고 가기도 했어요. 짜장집에 가서 엄마가 짬뽕을 먹어보랬어요. 짬뽕면이 매워서 내가 먹던 짜장소스에 비벼먹었어요. 밥을 드럽게 먹냐고 사람 입맛 떨어지게 만들려고 작정했냐 그럽니다. 최근에 엄마가 이렇게 먹는걸 봤는데 그 모습이 더러워서가 아니라 엄마가 역겨워서 입맛이 없어지더라구요. 눈높인지 구몬인지 숙제를 안했거든요. 문제집을 내 눈앞에서 찢어서 마당에 있는 아궁이에 불태워버리곤 평생 하지 말래요. 결국엔 태워먹고 남은 문제집 주섬주섬 찾아서 푸니까 화 풀더라구요. 학창시절에 제가 정말 하고싶었던 건 미술이었어요. 돈 많이 들죠. 미술... 새벽까지 그림을 그리기도 했고 꿈을 접은 지금도 간간히 그림을 그립니다. 새벽에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벌컥 문을 열고 말하더라구요? 이딴 거 그릴려고 아직까지 안잤어? 타블렛 부숴지는 꼴 보고싶어? 어릴 때부터 어학연수에, 부모님은 연고대 나오신 엄친딸 엄친아와 비교하며 성적에 대한 욕. 그 친구들이 어릴 때 어떤 취급은 당했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사교육적인 측면에서 저보다 월등히 많은 지원도 받았었고 저희 부모님은 고졸에 걔네 부모님은 연고대인데 왜 비교를 하려 들까요. 1학년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상담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뭘로 먹고살거냐네요. 그래서 나중엔 싸우는게 지쳐 엄마가 자식에게 원했던 직업을 갖고싶다 말했어요. 교사같은 직업. 니 성적으로 거길 어떻게 들어가냐그러시더라구요. 그때 내 성적은 한 2점 초중반 쯤이었어요. 지금보니 낮은성적은 절대 아니었네요. 내 성적으론 그냥 간호나 가라셨어요. 싸우는 게 더 힘들어서 알겠다그러고 2학년 동아리 및 다른 생기부를 간호보건쪽으로 맞춰놨습니다. 그러다 성적이 갑자기 올랐어요. 1점 초반까지. 그러더니 간호 보건은 가기 아깝대요.이제와서 내가 원하는걸 찾아서 하래요. 근데 대학은 서울로 가래요.. 3학년 1학기 끝났는데. 지금와서 제 꿈을 찾으래요. 어렸을 때 시댁에서 같이 살았기 때문에 엄마가 힘들어하셨던 거 같아요. 제가 초등학생 때까지 고부갈등 이런 모습을 직접 보지 못했지만 맨날 저에게 할머니욕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옛날엔 저렇게 당해도 엄마가 안쓰럽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저렇게 당하는 와중에도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마음한켠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냥 싫어졌어요. 왜냐면 중고등학생때까지는 분가했음에도 화풀이를 저한테 했고 최근까지도 가끔 그러는 모습을 보이세요. 절연할까도 생각중이에요. 근데 절연하면 평생 혼자 외로울 거 같아요. 최근엔 저한테 잘해주시려그래요. 근데 그 모습조차 역겨워요. 죽고싶진 않은데 제가 죽어서 엄마아빠가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살면 좋겠어요. 평소에 혼자있는 시간이 생기면 우울하고 눈물만 나와요. 연애할 때 부모와의 갈등..제가 받았던 상처를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싶은데 다른 마음 한켠으론 저를 우습게 볼거같기도 한 마음에 연애하면서 말해본적은 없네요. 어떻게보면 15년에서 5년 전일인데도 슬픈거 왜일까요. 그냥 잊고 살라는데 잊히지않는데 어떻게 안슬퍼질 수 있을까요. 자기연민에 빠지는 건 제일 싫은데 슬퍼져요. 이 일 때문에 슬픈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앞으로 취업하게 되면 정말 혼자가 될 거 같아서 두려워요. 지금은 동네에 친구들, 대학친구들이 있지만 취업하게 되면 지방으로 갈 확률이 높아서 혼자가 될 거 같아요.
매일 저한테 쓴소리만해서 더이상 못참겠어서 요며칠동안 싸웠던적이 많아요 아빠가 미워서 농담을해도 안 받아주고 아빠가 출근할 때 배웅도 안해줬어요 근데 어젯밤에 아빠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셨어요 저랑 이야기할때도 운전할때도 걸을때도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뇌졸중일줄은 정말 몰랐어요 아직 의식이 없대요 주로 돈 벌어오던 것도 아빠고 동생도 초등학생이라 어리고 저도 아직 고등학생이에요 게다가 엄마도 건강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 엄마도 너무 걱정돼요 아빠한테 너무 죄송해요 아빠를 너무 만나고 싶어요 너무 죄송하고 힘들어요 아빠 사랑해 보고싶어 이러다가 영영 못만나게될까봐 불안해요
안녕하세요, 27살의 취업준비생입니다. 현재 저의 부모님께서는 별거중이십니다. 그 이유는 아버지의 친가 가족들마저도 혀를 내두를 만큼 자기중심적이고 꼭지가 돌아버리면 남들 앞에서도 화를 내는 일이 비일비재했기 때문입니다. 경찰도 몇 번 왔었고, 저 또한 고등학교 때 심한 트라우마를 받은 바 있습니다. 집을 걸어잠구는 바람에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이 강제로 찜질방에서 잔 적도 있구요. 경찰이 왔을 땐 아무일 없다는 듯 행동하시는 것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이혼은 안하시냐구요? 어머니께서는 법원에 가자고 하셨죠. 하지만 아버지께서 완고하게 거부하시는 바람에 어머니께서 집을 나오셔서 생활하시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집을 나오시는 과정에서 일자리 등 경력 단절이 있으셨던 터라 저의 이름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상태입니다. 문제는 여기에서 옵니다. 어머니께서 일을 하기 시작하시면서 자식에게 손을 뻗기 싫으시다며 이제 4대보험이 되는 일자리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좋아하셨습니다. 하지만 부부관계로 묶여있는 이상 서명을 받아야한다고 하더군요. 어머니는 이를 죽어도 싫다고 하셔서 제가 대신 아버지에게 찾아가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봤습니다. 이혼해줄 생각 없으시냐구요. 저 또한 저 빚 때문에 국가의 청년 혜택에서 제외되는것이 많았기에 말을 꺼내본 것이었어요 나온말은 가관이었습니다. 자신은 피해자라며, 원하는대로 다 해주었는데도 스스로 집을 나갔으니 고통받을 거 다 받으라고 하십니다. 자신이 가족 또는 친구들 사이에서 말하지도 못하고 쪽팔리다며, 가족이 해체된 것이 매우 자존심이 상하신다면서요. 어머니에 대한 인격모독 및 어머니의 가정사에 대한 험담, 폭력으로 끝나지 않고 살인으로 끝났을수도 있을거란 말까지 하면서 후에 취직하고 돈 벌면 부양에 대한 은근한 욕심까지. 이게 자식한테 할 말이 아니라는걸 자각하는지도 모르겠고, 그걸 자각할 분이 아니라는것도 이미 20년간 잘 알고있습니다. 이미 제가 아버지를 양육자로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주변 어른들로부터 첫째로써 부부 사이를 잘 중재해야한다는 말을 들었기에 다 포기하고 싶어도 말씀을 드린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회의감이 들기 시작합니다. 당사자 간에 풀리지 않는데 제가 언제까지 쌍방에 대한 욕받이 노릇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지만, 더 답답한 것은 두 분이 저에게 기대오니 미칠 노릇이라는겁니다. 아직 위의 말을 들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그냥 나쁜 자식이라고 욕 먹고 두 분 다 연을 끊어 온전히 저의 삶을 시작하는것이 맞을까요? 하지만 제게 어머니는 가정폭력의 피해자이기도 하십니다. 또한 사회가 이 분을 제대로 케어할 수 없다는 것도 이해하고 있기에 쉽지 않습니다.. 제가 어떤 입장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저는 어렸을때 엄하게 자랐습니다. 학원도 많이 다니고, 많이 혼나고 장녀란 이유로 집안일도 도맡아 왔어요. 조용하고 책읽는걸 좋아하는 성격이기도 했구요. 반면에 제 동생은 장난스럽고 밝아서 가족들도 좋아했고 좀 오냐오냐 컸어요. 그때는 좋았어요. 평범하게 싸우기도 하고 놀았어요. 근데 몇년만에 많이 바뀌었습니다. 아빠도 멀리 떠나시고 애완동물도 모종의 사고로 죽으면서 애가 엄마한테 집착해고 저한테 폭력도 휘두릅니다..친구들이랑 잠깐 수다떨러 나가시면 엄마한테 어디냐고 왜 안들어오냐고 욕하고 소리지릅니다. 처음엔 애가 상처받아서 그런줄 알고 속으로 많이 가여워하고 걱정했습니다. 근데 점점 심해지는것 같아요. 아직 초등학생인데 제가 같은방에 있는게 싫다고 절 때리던가 엄마한테 막말도 하고 학교생활도 점점 게을리하고 엄마가 뼈빠지게 번 돈도 다 씁니다 한달에 80은 홀로 씁니다. 저한테 같은방 있는게 짜증난다고 절 때린게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같이 살기 싫어요 근데.. 걔도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이란 말이에요.. 저도 어리고요.. 제가 갈곳도 걔를 내쫓을 때도 없습니다.. 어찌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저희집은 이혼가정입니다. 그래서 엄마,오빠,저 이렇게 3인가족입니다. 이혼을 하긴 했지만 아직 아빠랑 오빠는 연락을 자주 하고 저는 잘 안해요. 그래서 저는 부모님중 엄마와 지내는 시간이 많아요. 그런데 요즘 엄마와 트러블이 정말 많이 생기더라고요. 엄마는 제게 많은 기대를 하세요.오빠는 공부를 잘 못하는 편이여서 오빠몫까지 제가 해내야한다며 학업쪽으로 많이 압박? 을 하십니다.또 반장이나 부반장 이런것도 하라고 강요하더라고요.저는 나서는 걸 별로 좋아하지않아요.수행발표같은걸 할때도 사람들이 쳐다보면 속이 안좋아지몀서 토가 나올것 같은데 점수가 떨어지면 엄마한테 혼날까봐 참고 합니다. 제가 미술을 잘 못해서 B를 받았는데 그걸로도 혼이 크게나고 이번 지필때 한가지과목만 A말고 B를 받았었거든요. 어떻게 시험을 그렇게 보냐고 혼났어요. 그게 제 최선이었냐고 계속 큰소리를 내더라고요. 한과목빼고 다 A맞았다고 했는데 본인은 A말고 100점을 원한다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기말때는 전과목 다 A맞게 공부를 더 하라는 겁니다. 본인도 공부 못해서 인서울못하고 경기도에 있는 대학 갔으면서 왜 저한테 이러는걸까요.오빠한테는 공부로 지적 한번도 한 적 없습니다.오빠가 시험을 망쳐도 그냥 쓴소리 하나 안하고 잘해줘요. 진짜 그냥 너무 힘들어요.그냥 아빠집으로 가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