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3년 전
친구가 뭐라고 이렇게 절 힘들게 할까요.
날 떠나가지 않게 광대짓 하면서 모든걸 맞춰주고
붙잡으려 발버둥 치는데 그들에게 저는
그저 많은 친구들중 한명일 뿐. 그것도 없어도 그만인 존재
평소에 제가 연락하면 일주일에 한번 답장 해줄까 말까 하다가
필요할때만 연락오는데 자존심도 상하고 비참해요.
다들 제가 보살이라느니 착하다느니 포장하려 하는데
결국 이용해먹기 좋은 *** 일 뿐이예요.
그런 친구들은 칼같이 쳐내고 싶지만 그러면 저에게 남는
사람이 없어요. 혼자면 뭐 어때 라고 생각하고 싶어도
외동으로 태어나면서 힘들때 같이 있어 줄 형제도 없고요
부모님도 이제 늙어가는게 눈에 보이는데 부모님 마저 없어진다면 저도 없어져버릴것만 같아요.
제대로된 친구도 형제도 애인도 친척도 없는 제가
뭘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