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 멈추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저번에 자해하고 바빠서 생각할 겨를도 없었어요. 지금 약간의 시간이 생겼고 결국 다시 자해가 머릿속에 맴돌아요. 하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계속 수없이 칼을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하고 내가 죽는 상상까지 하면서 괴로워하고, 답답한 마음을 풀 수가 없어서 항상 자해를 하게 되버렸어요. 처음엔 화가나서 , 억울해서,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어서 아주 작게 시작했던 행동이 결국 5년동안 지금까지 이렇게 와버렸고 멈추는 방법을 모를 지경까지 와버렸어요. 뭘 해도 가만히 앉아있으면 자해가 생각이 나고 피를 봐야 속이 시원해지는 버릇이 생겨버린거같아요. 이거 고칠수 있는건가요 ?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