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저는 인천사는 39살 주부입니다 제가 솔직히삶이 너무 힘들어요 저희 신랑이 너무 무섭고 자기 밖에 몰라요 솔직히 일을 저도 다녀야되는데 요즘 시국이 이래서 일을 못하고있네요 애들 아빠는 언제까지 놀꺼냐고 애들도 이제는 지내들끼리 있을수 있는데 짜증을 내구요 자기는 매일 술을 집에서 혹은 일끝나고 마시고 술을 많이 마시면 사소한것들을 꼬트리잡아서 애들한테 저한테 모라하구요 어쩔땐 폭언 물건도 던지려고 위헙도 해요 또 애들이 자고있으면 건딜고 애들이 짜증내면 욕하고 때리고 저한테도 욕하고 집구석에서 애들 이렇케 했다고 또 애들이 아파도 집구석에 뭐하는데 애들이 왜 아프냐고 내가 아프다고 하면 집구석에서 놀면서 뭐가 아프냐고 제가 허리랑 목이 않좋아서 약타러간다고 하면 지x한다 적당히하라고 저는 단돈 천원도 허락을 받고 써야되요 애들아빠는 일주일네네 술 담배 제가계부 보면 맥주 담배 거의 애들과자라도 사면 적당히 하라고 자기가 기분좋으면 사주고 기분나쁘면 않사주고 저희가 솔직히 카드를 만들지 않으려고 했는데 애들 학원비 보험료 땜에 만들긴했는데 겨우 월급으로 카드값 방세 내요 요즘들어 카드값이 쫌 나와서 대출까지 빠듯하네요 그래서 일자리를 알아보는 중이구요 밤에 편하게 자고 싶은데 반 수면 상태이구요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네요 병원이라도 가고는 싶지만 애들아빠가 병원간다고 하면 모라 할까봐 가지도 못하고 머리가 아파서 두통약 않먹어 본게 없네요 먹어도 소용이 없네요 어쩔땐 머리가 딱딱구리가 톡톡 누가 제 머리를 쫒게듯이 아파요 아파서그런지 잠도 푹 못자구요 자려고 누어도 주변 소리가 다들려요 자고일어나면 개운해야하는데 멍하네요 진짜 푹 자고도 싶네요 심지어 오늘 뭐하나 주문한다니깐 이번달까지 못쓰냐고 못 쓴다니깐 담달카드값 어케 하려고 하냐고 그러면서 지는 맥주 큰거 작은거 담배두개 사놓으라고 이렇케 매일 먹어요 일요일은 눈뜨자마자 먹고 한숨자고 먹고 저녁에도 밥먹으면서 먹고 에휴 이것만 조금아껴도 좋은데 그리고 저한테 매사에 짜증 폭언 ㅜㅜ 뭐하나 사도 허락 받고 써야되고 진짜 이 삶이 힘드네요 남들 앞에서 엄청 잘해주고 집에선 악마가 되네요 제가 잠이라도 푹 자고 싶네요 머리도 너무 아프고 병원도 못갈 입장 이구 너무 힘들어서 여기에다 상담이라도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