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고 싶다 누구에게도 사랑받아본적이 없어 부모님에게도.. 아 갓 태어났을 때는 사랑받았을까
심리학 유튜브를 자주 봅니다 마인트카페 앱이 있어서 그런지 양브로의 정신세계도 자주 뜨고, 종종 보게 되네요 객관적이게 조금은 냉소적이게도 말씀해주시는 말들이 오히려 도움이 될때도 있네요 무의미한 쇼츠나 릴스만 보는게 아니라 이런 지식을 머리에 넣는 나 자신이 좋기도 하고ㅋㅋ 에휴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 안좋아지고 다시 또 좋아지는게 인생 아니겠습니까 잘될거예요 또 이렇게 전 살아갑니다
오랜만이네요 결국 다시 앱을 키네요 행복하고싶다
하고싶은것만 하면서 살수없다는걸 받아들이는게 힘들다..아직도..
어떤 어려움이든 난 극복해낼거야 출발점이 다르면 좀 어때 결국 도착지가 같다면 중간에 꽃도보고 나무도보고 구덩이에도 빠져보고 물장구도 치고 다양하게 탐색해서 가도 늦지않아 물론 불안하겠지 남과는 다른 길을 걷는거니까 우리 모두는 다른 길을 걷고 다른 생각과 환경을 통해 살아가니까 우린 모두 특별한 사람 아닐까? 글을 볼 누구든 자려고 누웠는데 인생의 긍정적 의미가 추억처럼 새록새록 피어나면 좋겠다 내가 오늘도 특별한 우리모두를 위해 기도할게 세상 힘듦 다 짊어지고 있는거같은 너희를 위해서 오늘 하루 편안히 모든걸 내려놓고 쉴수있는 고요한 새벽을 달라고… 그리고 활기찬 새 아침 달라고 … 매일매일 자그만 성공을 실천하는 모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드리고 또 기도드리겠습니다.
솔직히 취업 안 해도 걱정이고 취업해도 걱정되네요... 한번 정도 직장생활해봤는데 능력있는 분이 퇴사하자마자 기다렸다듯이 다른 능력있는분들도 퇴사하면서 순식간에 회사 체계가 무너지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더이상 체계가 무너진 회사에 있어봤자 그 커리어는 의미없고 시간낭비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퇴사했어요 근데 퇴사한지 1년 되어가면서 나름 이직준비하고 있는데 잘 안 되어가니깐 그것대로 걱정되더라고요 회사생활 한번 했고 퇴사 한번 했다고 회사 못 다니는 것도 아니고 잘 다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전 회사처럼 체계가 금방 무너지는 곳으로 취업할까봐 걱정되고 무엇보다 취업한 후 지금같은 절차를 또 밟을까봐 그게 제일 걱정되요 그때 너무 힘들었어서 그게 트라우마처럼 된 것 같아요
오늘도 의미없는 하루
연애는 진짜 환상으로 이루어지나 봐요 처음이라 더 그랬겠지만 그냥 안겨 있는 게 너무 좋았거든요 보호 받는 느낌도 들고 챙김 받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저도 진짜 서툴렀던 게 남자랑 포옹하는 게 처음이었잖아요. 막 부끄러워서 얼굴도 못 보고 그랬어요..ㅋㅋㅋ 어쩔 줄을 몰라하고 품에 막 안기고 그랬어요. 에휴.. 그게 뭐라고.. 지금 생각하면 좀 웃겨요 지금은 뭐.. 그런 건 없지만 걔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어 보였던 것 같아요 근데 시간이 많이 지나고.. 마지막에 애가 너무 문자로 명확하게 얘기를 한 것도 컸고 걔가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좋은 애가 아니었단 생각이 드니까 마음이 많이 식는 것 같아요. 그런 내 모습들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게 돼서 그런 것 같아요. 학창 시절로 따지면 일진들이랑 안 엮이지만 괴롭힘 당하거나 소외 당하는 애들을 챙겨주는 애는 아니였을 것 같아요. 그냥 적당히 못되지도 않고 착하지도 않은 그런 애였던 것 같아요. 뭔 일이 있을 때 나서는 애는 아니었을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사회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겠죠.. 더 글로리 보다가 그런 생각들을 했네요. 제가 겪었던 일들도 떠오르고 꼬일 대로 꼬여서 서툴렀던 학창시절도 생각 나고.. 걔랑 어릴 때 만났으면 아마 친해지는 것 조차 힘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지금은 이렇게 정신 없이 살다가 정말 시간이 많이 지나고 안정된 일자리를 갖고 정말 제 짝을 만나면 좋겠어요 드라마 보고 운동 하고 쉬니까 좀 나아졌어요 진짜 이번에는 깊게는 못 자고요… 세네시간만 눈 붙이고 일어나서 현대한어 볼게요. 턱은 조금 나아진 것 같아요. 그래도 늘 방심 하지 않고 관리할게요
내일 시험인데 응원해주세요
공감 폭탄에 놀라신 분들 죄송해요.. 잠깐 이 앱 지웠다가 종강때쯤 올게요.. 너무너무 감정이 힘들고 이 앱에 와서 쏟아내고 싶어두 참아보려고요..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서 좀 긍정은 아니어도 부정도 아닌 걸로.. 그냥 해야 할 일에 대한 생각만 해보려구요.. 그동안 맨날 비슷하고 지겨운 거 같은 제 글 읽어주시고 공감 눌러주신 분들, 댓글 남겨주신 분들 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힘든 나날들 잘 버텼음 좋겠어요..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그리고 아무 꿈 꾸지 않고 푹 주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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