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라 올해 대학을 가는데 좋은 대학 상관없고 그냥 제가 사는 지역 대학만 아니면 되거든요.. 학교에서 계속 괴롭히고 사이가 안 좋아서 이번 년만 지나면 평생 안 보고 싶은 애들이 있는데 혹시 같은 대학 붙으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에 자꾸 휩싸여요.. 대학 갈 때 사이 안 좋은 애들하고 붙을 확률이 높진 않겠죠?
막상 들어오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최악이다.
게임 중독 컴퓨터중독 인터넷중독 스마트폰중독 유튜브중독 카카오톡 중독 성인물 중독 앞으로 뭐에 더 중독 되어야만 하는가 싶다 그러다보면 이 삶이 끝나려나 너무 많은것들에 중독이 되어버려있다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중독 속에서만 살고 있으니깐 정상적으로 살아본적은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겠지
안그래도 니가 날 미워하는게 이유가 다 있겠구나~ 미안하다~ 다 내가 못난게 잘못이구나~
얼어붙은 머리와 활활타는 가슴의 간극이 너무 커서, 그래서 이렇게나 잘게잘게 영혼이 찢기고 부숴졌나봐.
왜 자꾸 눈물이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자꾸만 마음이 쓰리고 아파서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주륵주륵 나오고 울어도 울어도 해소가 안 돼서 미쳐버릴 거 같다 너무 힘들고 괴롭다.. 대체 아무 일도 없었는데 왜 이러는 건지..... 뭘 어떻게 해도 병원가서 약을 받아와 처먹어도 해결이 안 되니 진짜 사람 미칠 노릇이다
오랜 치매 투병을 하고 계시는 친정모. 요양원 입소한지 2틀차다 갑작스럽게 상황이 이렇게 되서 황망스럽기도 하고 맘도 무겁기도 한 하루의 시작이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 가족 친구 지인 모두와 힘께 소중한 시간을 나누며 행복만 가득 하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내일도 모레도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이 되기를~! 마카님들 소중한 하루 보내세요~^^
내키지 않는 말과 행동은 넣어두고 마음이 시키는 일만 해야겠다! 오늘도 홧팅 내자신!💪
세상은 아름답지 않은 듯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