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모님 밑에서 자라신 마카님들께 궁금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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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년 전
맞벌이 부모님 밑에서 자라신 마카님들께 궁금해요
맞벌이 부모님께 사랑을 바란 건 너무 큰 욕심이었을까요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주말 포함해서 너무 바쁘셔서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아무도 없었을 뿐더러 밥도 대부분 혼자 먹었어요 부모님의 노력과 희생 덕분에 경제적으로는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마음 속 깊이 외로움이 항상 남아있네요 이런 일은 있을 수밖에 없는 건가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4개,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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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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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외로움이 당연한것은 아니예요
#외로움#감정표현#소통#가족관계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 김소영 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부모님께서 너무 바쁘셔서 혼자지내는 시간이 많으셨군요. 항상 외로운 마음을 가지고 지내오셨던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맞벌이 부모님께 사랑을 바란 것이 너무 큰 욕심이었을까요 라고 말씀하셨어요. 부모는 아이를 만나는 순간 아이를 키워야 할 의무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녀를 많이 사랑하시지요. 그것은 맞벌이를 하거나 하지않는것과는 전혀 관계 없답니다. 그런데도 외로움이 당연한건가 라고 생각하고 있는 마카님이 굉장히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주말에도 일을 하셨다고 말씀하시는걸 보니 두분이 굉장히 바쁜 삶을 살아오셨나 봅니다. 아마도 부모님 께서도 경제적으로 마카님을 지원하는 것과 함께 시간을 보내 주어야 하는 것 중 어떤것을 선택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해 오셨을것이라 생각 합니다. 어떤 선택이든 분명 자녀에게 더 도움이 될 만한 선택을 하신 것일텐데. 그 마음을 마카님에게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셨던게 아닌가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매일 학교가 끝나고 돌아와서 아무도 없는 빈 집에서 혼자 밥을 먹었다면 얼마나 외롭고 허전하셨을까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맞벌이를 하셨던 것 보다 제가 더 안타깝게 느껴진 것은. 가족간에 마음을 많이 전할 일이 없었던것 같다는 점 입니다. 양육은 함께 보내는 시간보다 길지 않더라도 질이 더 중요하고 합니다. 혼자 식사를 하셨더라도 엄마의 손편지가 놓여져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물론 부모님 께서는 분명 매일 매일을 살아내고 마카님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을 거예요. 또 마카님 께서도 외로운 마음을 부모님에게 표현하거나 소통해보려고 노력해보신적이 있을까요. 이 역시도 너무 바쁜 부모님에게 짐이 되기 어려워 속으로만 삭혀오셨을 수 있겠지요. 이만큼 마카님이 바르게 잘 자라셨다면 , 그래도 가족 내 사랑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외로움이 당연하다 여기지 마시고. 부모님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말을 꺼내는 것에도 마음의 힘이 필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상담 장면에서 마음의 힘을 기르고 연습을 해 보셔도 좋습니다. 누군가가 함께 해 주고 독려해주고 도와준다면 분명 마카님께서도 용기 내실 수 있을 거예요. 저의 짦은 글이 마카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봅니다.
kyoukoso36
2년 전
네 저도 부모님이 서로 맞벌이로 일하셔서 늘 혼자서 차려진 밥과 밥상을 식탁에 올려놓고 먹게되는데 외롭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왕따가 성행하던 시절이라 얼굴이 못생겼다 싶으면 방관하거나 무시 따돌림 많아서 늘 혼자였어요. 내가 왜사나? 생각하면서 자살기도도 했었어요. 계속 살다보니까 자살보다 꿈을 이루고싶다는 그런게 있어서 계속 외로워도 살게 되네요. 그래도 부모가 없는것보다 낫다 싶기도 해요.
smn123
2년 전
저도 어렸을 때부터 텅 빈 집에 들어오는 것이 일상이었죠.. 밥도 혼자 먹고 혼자 공부하고..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과의 사이가 좀 멀어졌어요. 외로움을 많이 느끼긴 했는데 이제는 혼자 있는게 익숙해졌는지 오히려 부모님이 같이 시간 보내려고 하면 이상해요.. 좀 슬픈 얘기 같네요 ㅠ 제가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 중 하나에요.. 그래도 부모님한테 받아야 할 관심을 받지 못해서 외로움을 느끼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