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hsjsiownwb
·3년 전
전남자친구는 26살 무직 백수구요. 저는 지인통해서 전남자친구를 만나게됐어요. 전남자친구는 절보고 첫눈에반해서 만나려던 여잘 차버리고 저랑 사귀게됐어요. 저는 처음에 이사람이 절 너무마음에들어해서 사귄지 2주도 안되서 남친아버님댁에서 혼인신고하겠다고 얘기하고.이사람의 돌아가신 어머니의 납골당까지.전부 다 제 돈 제시간을 버려가면서 만났어요.이사람과 같이 알고지내던 일행도 있었는데 그당시 홍대에서 거의 호텔에서만 지내다시피했는데요.저는솔직히 집에있고싶어했지만 남친의 일행이 자꾸불러내어서 끌려다녔습니다. 호텔숙박비.식비.데이트비용은 전부 다 제가 냈고요. 거의 40일가까이10년넘게 돌아가신 남친어머니의 납골당을 가고싶어해서 저는 기꺼이 같이 가줬어요.어머님께서 초등학생때 일찍돌아가셔서 사랑 못받아보인거같아보였고 더 챙겨주고싶은마음에 좋아하려고 더 노력한거같아요.그래서 이사람의 고향인 광주에가서 한달내내 숙박업소에서 지냈고 이사람이 먹고싶었던거 부터 가고싶어했던 pc방까지 하루종일같이있었습니다. 저는 pc방에있기싫어한사람이였지만 이사람을위해서 게임을좋아하려고노력했고 같이있으려고노력했어요.그당시저는 장난으로 심하게때리는습관도있었는데요 때리는습관도 고치고 담배피어도 간섭안했어요.(담배정말싫어했거든요)
그러다가 1달동안 광주에서 지냈다가 남자친구지인이 제가허리안좋은걸알고 입원하면어떻겠냐고해서 실비보험쪽 가입시키고.(제가 보험이 사망보험빼곤없었어요) 그러고나서 남친과 동반입원했어요. 그러고나서 남자친구입원비용까지 전부 제가 냈습니다.저는 병원에서 지내고싶진않았지만.남자친구지인의 권유로 받게되었어요.
그리고 남자친구 지인이 전 집주인이에요 또.제가 평택에서 지내고있단걸 알게되고나서 짐을 전주로 옮겨서지내는게어떻겠냐고 남친이 제안하더라구요.같이살고싶다고.저는 고민했어요.하고싶은일이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것과 모델촬영일을 다니는것인데 전주로 이동하면 이 둘을 사실상 포기하고 지내야하는것이거든요.호남권에는 촬영건수가 줄어드니까. 전솔직히 평택에서지내고싶었지만 전주에서 내려갈지말지 한참고민할때 제가 대답이없자 남자친구가 제가키우는거북이부터 짐까지평택에보내겠다고하더라구요.자기랑 옆에서사는게싫냐고.남자친구가 그렇게얘기하니까 저는 실망시키기싫어서 큰맘먹고 전주로 이사갔어요.
하지만.전주에서4개월사는 내내 1달 콜센터에서 일한것빼곤 남자친구는 쭉 백수로 지냈습니다.돈은벌어야하는데 직장도 안구해지니 근데도 놀았어요.
전남자친구는 절만난동안 1달동안 콜센터 직장에서 일한거빼곤 전부 백수로 지냈으며 하루종일 유튜브부터 웹툰.게임만 하면서 지냈습니다. 집이 더운에 에어컨도안되서 자기가 돈벌어오는것도아니고 바람잘부는 북카페나 pc방가자고 졸라대고요.하루에 기본3만원이나가는데.전 그동안 무명 페이모델로 살면서 (요즘에도 코로나가 터져서 일이없습니다) 돈 60만원벌어왔는데 그중23만원은 전남자친구가 통신비가 밀려서내줬고.10만원은 남친동생이 관리비가밀려서 제가 내줬고요. 이사람 아파서 입원비도 제가 냈습니다.솔직히 생활비도 전부 제가 벌어온건데.그걸 쓰는건 전남친입니다. 담배부터 먹는거까지.생활비도계산하면서 써야하잖아요.전 만약20만원중 5만원썼다면 5만원써서 15만원남았다고 얘기합니다.그 만큼 남았으니 돈을 아껴서써야한다고말이에요.그렇지만 전남자친구입장에서는 그게 사람을 갈구는일이랍니다. 그리고 전남자친구가 사실 신용불량자라 통장압류에 카드도 사용정지인지라.사실상 제 카드로 생활합니다. 하지만 이사람은 이젠 저한테 지치고 힘들다고 헤어질까고민중이라고합니다.
전남자친구왈 '어투고쳐 뭐하냐 뭐하는데 어디냐?
내가무슨 초중딩이냐?
니성질내는거고쳐 지적하면화내는거.
밥차려먹어 니가잘챙겨먹냐
니가차린게많냐 내가차려준게많냐
사랑에왜이리운운해
내가모든걸부정적으로말했냐?
니가 부정적으로본거지.불쌍한걸로연기말고해맑은척말라고.
넓게보라고. 니멋대로생각말고니생각말라고
마인드뜯어고치라고.'
전 대체이해가 안됩니다.돈때문에 이렇게신용불량자로 있는사람에게 제 돈 제시간 다 쏟아부으면서 사랑하고싶었는데 왜 이사람은제게모질게대할까요?너무서럽고 억울합니다.
그 와중에 그것도모자라서 저랑 냉전중에 제가 엄마보고싶어서 엄마보러갔는데(사실 저는 친족성범죄당한 피해자에요 .가족들이 아무도 제 편을 들어주지않았고 절좋아하지않아요) 가족들이랑 연끊고지내야할사람이 엄마보러갔다고.자기말안듣고 엄마보러갔다고.이기적으로 행동했다고지쳤다고하더라구요.
그와중에도 자기 시제(제사)지내러 광주로가야한다고 5만원빌려달라고하더라구요.저는 지난달에다녀오지않았냐고 진짜냐고물어봤는데.그 사람이 '빌려주기싫음말고.빌려주지마.필요없어.너말고다른사람한테빌리지뭐.난지금 너한테 돈빌려달라고 부탁하는거다'이렇게 얘기했어요.
이게 부탁하는 사람의 태도인가요?
그리고 제가 엄마집에 간사이 여자친구를 구한다고 오픈카카오톡 채팅방을 팠더라고요.배신감이 세게왔어요.
지금도 또 파있더라구요.
..그저께 전남친이 결국 거북이를 두고 자기혼자 본가에 내려갔습니다..거북이를 집주인한테맡기고 자긴 다신 안간다고.월세도같이낸적도없고 생활비만 저한테 받아가고 이놈 한달식비만 거의50만원넘게들어갔네요.전지금 타지에서 급하게일하느라 맡기고왔는데..하...기숙사생활인지라 애완동물도 못데려간게 한이에요.진짜 거북이일때문에 배신감이 크게듭니다.어떻게생명을 두고갈수있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