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지기 친구가 있는데 항상 거의 제가 먼저 연락하고 톡을해요... 서로 다른지역에 살아서 그런가?그래서 이번에는 안하고 있는데 몇개월째 연락이 끊겼네요?🤔 친구가 제가 싫어진걸까요...? 다시 제가 연락을 보내볼까요? 아니면 더 기다려볼까요? 마카님들은 어떻게 하실꺼예요?
요즘들어 일어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일에 대하여 하루종일 걱정하게 됩니다. 걱정을 하느라고 지금 당장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머릿속으로 일이 일어났을 때를 대비한 시뮬레이션만 돌리고 있어요. 저는 그 일이 일어날지 안일어날지 모르지만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일에 대하여 미리 대비하고 예측하지 않으면 결과가 나쁠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듭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일에 대하여 계획을 세우거나 대비하지 않아도 될까요? 이렇게 불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전 인생 최악의 시기를 견디고 있는데요 아무한테도 얘기할 수 없는 경험이라서 그동안 상담을 해도 비대면에 익명으로만 했었어요 그런데도 별 효과를 못봤고... 비용도너무부담이됐어요 총 세분한테 상담 받았는데.. 여전히 아파요 이런데 글을 써도 답변으로는 상담 받아봐라 병원가봐라 하시는데 상담이 정말 효과가 있어서 그런 말들을 하시나요? 어떤 효과인지 모르겠어서요 병원은 못가요.. 얼굴보고 제 얘기를 해야하잖아요..
맞는걸까 싶다 단순히 실수한거 한두개가지고 과 내부에서 과장해서, 부풀려서 이야기하고 내 앞에선 찍소리 안하면서 실실 웃으면서 같이 지내다가 에타에선 나 뒷담까고 허위사실 유포하고 심지어 내 신상까지 공개하면서 남들한테 이야기하면서 명예훼손하는게.. 맞을까? 다른 과 애들한테도 이야기하면서 얘 조심해라 그리고 에타에 글도 올려달라 이런식으로 행동하는데 이게 과연 맞는걸까? 내가 실질적으로 걔네에게 피해준건 1도 없다. 오히려 걔네들이 내 인생을 지옥으로 빠뜨렸지 증거자료를 몇몇 가지고있지만 경찰측에서 협조하고 에타측에서 충분히 협조할만한 사항 중 하나인 특정성이 확실하지 않아서 고소도 진행 못하고 그렇다고 걔네들앞에서 글 보여주면서 이 글 올린거 너네들이지 라고 하기에도 나만 혼자 이상한놈 될것같고 그렇다고 걔네들에게 물리적인 피해를 가하면 그냥 나혼자 깜빵들어갈것같고 그렇다고 이렇게 계속 마음에 묻어두고 지내기엔 내 속이 타들어가고 너무 썩어들어가고있다 최근엔 자살시도도 한번 했다. 근데 먼저 떠나보낸 가족이 있었고 남은 가족이 얼마나 힘들어했고 슬퍼했는지 직접 두 눈으로 본 나는 차마 부모님과 할머니를 포함한 남은 가족을 두고 먼저 갈 수는 없겠더라. 그게 가장 큰 불효니까 강한 사람이 되고싶다. 누군가에게도 의지할 필요없는 나 자체가 정말 강인한 사람이 되어서 끊임없이 주변에서 뭐라고 해도 단단한 나 자신을 잃지않는 사람이 되고싶다 너무 힘들어 미칠것같다
우울감과 불안감이 크게 올 수 있나요? 최근에 변하게 된건 그거 하나뿐인거 같은데 시기상 그 사람이 온 후로 우울해지고 불안해지는거 같아요. 그 사람은 성격도 너무 좋고 사람으로도 너무 좋습니다
삶이 고통스럽고 내가 해결해나가야만하는 문제거리들로 가득해서 힘들어요 사람을 대할때는 잘웃고 잘떠들고 잘이야기하는데 혼자 있게 됐을 때 내가 정말 괜찮은가 라는 물음에는 눈물부터 나오고... 다른사람들이 괜찮다가 디폴트값이고 우울감이 이벤트라면 저는 우울감이 디폴트값이고 괜찮다가 이벤트인 느낌 잘 버텨내고 있다고, 잘 살고있는 거라고 되내이는데 아닌것 같아요 괜찮아지고 싶은데 괜찮다는 느낌이 뭔지 잊어버렸어요 갈길을 잃은 것 같아요
난 내가 너무 의미없고 죽고싶다
과거가 너무 그리워서 살아가기가 힘들어요 현재가 힘든 것도 아닌데... 오히려 즐거운데 미래가 많이 두렵긴 해요 중학교 시절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5년이 되어가고... 그 때 좋아했던 노래만 들어도 너무 우울해져요 다른 사람들은 추억팔이하면서 아~ 그때 좋았지 재밌었지 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는데 저는 왜 이럴까요 차라리 추억이 아무 것도 없어서 그리울 것도 없으면 좋겠어요 미래에 다가갈수록 과거에서는 점점 멀어져가는게 너무 두려워요
제가 너무 혼자살아가기가 힘든데 주기적으로 만날사람이필요합니다 그래야 내가 여기서 깨닫는게 있고 나아갈거같습니다 저처럼 어디선가 고립과 제한적인 성장이 느껴진다면같이친구해요 어려울시기일수록 사람이필요합니다 카톡아이디 taboola 부산이고30살이고 아무나상관없습니다 단 만날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저기 부탁인데 저랑 친구해주실분있나요 제가 지금 어떤 위기에 빠졌는데 절 붙잡아줄사람을 찾고있습니다 그냥 이런저런 진솔한 얘기도 해보고싶고 친구처럼 같이 만나서 놀고 그래보고도싶습니다 제가 나이가 30인데요 살면서 힘든점들이 많았습니다 집안도 그렇고 외모도 그렇고 금전적인 문제가있었어 힘들었어도 그냥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졌고 대처하는 자세를 좀 배우게됐습니다 허나 '사람없음'은 인생을 암울하게 하는것을 떠나서 인생을 어렵게 만듭니다 저는 적어도 여기가 어딘지 무엇을 하는지 정도는 인식을 해보고싶다는 생각을합니다 인간은 스스로를 비춰볼 수 없다고생각합니다 심지어 저는 똑똑하게 깨닫거나 선험적 종합판단능력이 좋은 사람도 아닙니다 제가 어디에있는지 뭘 놓쳤는지 알고싶습니다 주기적으로 절 만나주세요 ㅋ ㅏㅋ ㅏ 오톡 아 이 디 는 t a b o o l a 입니다 전 부산에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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