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프네요 서로 좋아하는데 현실적인 문제에서 걸려서 결국 헤어졌어요. 결혼에 대해서 상대는 비혼을 결정했고 저는 언제가 됐든 나중에 혼자는 싫고 결혼은 하고싶더라구요. 상대가 비혼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어린 시절의 상처와 현재 본인이 처한 환경이랑 경험 등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가치관으로 형성이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설득을 시도조차 할 수 없었어요. 너무 좋아하는데 앞으로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 또 만날 수 있을까 생각들고 어제 헤어졌는데 오늘 바로 꿈에도 나오네요...못 잊을까바 두려워요.
어릴 때 부모님이나 친척들에게는 사랑을 충분히 받았어요 근데 제 성격이 왜 이 모양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계속해서 사랑받고 싶다, 사랑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왜 나는 남들에게 사랑받지 못할까 생각할 정도로 사랑에 대한 집착과 강박이 심한 편이에요 보통 이런 식으로 애정결핍 증상 있는 사람들은 어릴 때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자라서 생긴다 하는데 저는 아닌 것 같아요 제가 해달라는 건 다 해주셨고, 딱히 부족함 없이 컸으니까요 사랑은 너무나도 받고싶은데 사랑받는 것 자체는 너무나도 두렵고 무서워요 초등학생때 반에서 따돌림 당하고, 학원에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해서 3년내내 스트레스 받았던 것에 영향이 갔던 걸까요 애정결핍에 걸리는 사람들 원인은 무조건 부모에게만 있는건가요
저 같은 경우는 인간관계에서 연락을 굉장히 중요시 하는 편이라 어지간한 연락들은 보고 바로바로 대답하고 카톡이나 문자를 할 때 한번 대화를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집중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제가 카톡을 보내도 1시간 2시간 넘도록 답장이 없는 경우도 있고 뭐해? 라고 보냈을 때 그렇게 시간이 지난 후에나 갑자기 뭐뭐 하고있어 라고 대답이 오는 경우도 너무 많습니다.. 대답이 왔을 때도 다시 답장을 하면 또 없어지는 경우도 많구요 그런데 통화를 하거나 할 때는 몇시간씩이고 잘 통화합니다 제가 여러번 이런식으로 연락하는거 나에겐 좀 힘들다고 말 하면 고쳐보겠다고 이야기만 하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자기 말로는 연락 스타일이 원래 그렇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문제 때문에 더이상좋아하지않네요...힘들때도와준건있는데 이런부분을다돈으로 계산했더라고요 헤어지는건싫고 밥값이며 사소한 로또사는거까지 돈받아먹을려고하닌깐 있는정이다 떨어지네요.저보고 지아는형 건달이라고 협박비슷한거하더라고요..정말 헤어지고싶어요..스트레스가이빠이에요..웃긴게 지는헤어지는건싫은데?돈은받아야겠되요..결혼도할꺼라고 정말끔찍하게시러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고등학교 때부터 항상 도움받던 곳이라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5일 전 헤어졌습니다. 상대는 회피형 남자였고, 표현이 정말 없으며 저를 좋아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만난 기간은 50일 남짓이라 짧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제가 너무 망가진 것 같아 힘이 듭니다. 5년 전 첫 연애 때 저는 안정형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상대는 나르시시스트였고, 심한 가스라이팅과 함께 제가 불안해하며 본인에게 집착해주길 강요했습니다. 친구를 만나도 의심하고, 저는 서운한 점이 없는데도 억지로 서운해해주길 바랐습니다. 그렇게 세뇌당하다 보니 주변 인간 관계도 다 무너지고 혼자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당연하지만 1년 뒤 헤어졌고, 상담을 받고 병원을 다니며 일상을 이어가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갓 20대로 넘어갈 때의 경험이라 그런 걸까요? 애착유형 형성이 뭔가 많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지금의 저는 그 때 세뇌당한 그대로 멈춰있는 것 같습니다. 상대가 저에게 조금이라도 표현이 줄면 불안해지고, 저만 서운해하는 것 같아 괴롭고, 이러다가 평생 사람 못 만나면 어떡할까 싶은 불안에 상대와 맞지 않는 것을 자각했음에도 불건강한 관계를 지속해나갔습니다. 그래도 심리치료도 수년 받고, 이제 마음이 건강해졌다 생각했는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듯한 제 모습이 너무 싫었습니다. 허무하기도 하고요. 이번 상대는 대화를 시도하려 하거나 갈등 상황이 생기면 회피하려고 했습니다. 헤어질 생각을 하더군요.. 맞지 않으면 안 만나는 게 맞다며, 너랑 나는 애초에 안 맞는 사람이라 맞춰갈 수 없다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저는 이미 상처를 너무 받았고, 만나거나 전화로 대화해봤자 저 혼자 상처받은 채 이별을 통보당할 거라는 불안감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그만 만나자고 말했습니다. 후회는 없어요. 이 사람과 더 만나도 미래가 없을 것 같았고, 만나면서도 오히려 비참했습니다. 객관적으로도 좋은 사람이 아니었고요. 그런데 앞으로의 제가 너무 걱정입니다. 소개가 들어와도 제 모습이 상대에게는 불건강해 보이지 않을까 싶고, 만약 잘 되더라도 상대가 제 불안을 알아채면 떠나갈까 걱정입니다. 그런 걱정 때문에 자꾸 모든 걸 회피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아니면 어떻게 이 굴레를 끊어내야 할지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개월 정도의 첫 연애 후 이별한지 3일차에요. 친구 만나고 친구랑 전화할 때는 좀 나은데 혼자 있으면 계속 생각나고 우울해요. 친구들도 제 이성적 판단도 모두 그 사람은 아니었다고 하는데, 별로인 사람이라고 판단을 내려도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어요.. 재회를 하고싶은건지 그냥 보고싶기만 한건지도 모르겠고, 나쁜놈인거 아는데도 보고싶은 제가 너무 싫어져요..
한시간넘게 비맞고 와이파이 찾으러 다니고 이틀넘게 굶어서 조금만 도움주실분 계신가요ㅠㅠ 발신이 정지 되어서 길에서 한참 걸어서 무료 와이파이 겨우 찾아서 이틀넘게 한끼도 먹질못해서 진짜 절실해서 정말 아무것도 없고 죽을거 같아서 무작정 걸어나왔습니다ㅠㅠ 제가 졸업하고 바로 독립한건데 인력에 자리가 없어서 일 못하고 돈은 다 떨어져서 500원 정도 도와줄수있을까요.. 편의점 가장 싼 라면만이라도 저에게 너무 절실해서 잔고다 합쳐도 500원남짓이라 부족해서 컵라면만이라도 사고싶은데 어릴적 부모님 돌아가시고 줄곧 혼자몸으로 버텼는데 이틀넘게 먹은게 우울증 정신과약 빈속에 먹은거 뿐이고 계속 굶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인력 저번주부터 새벽에 계속 갔는데 계속 기다리기만하고 자리없다고 일 못하게 되고 미뤄지다가 결국 이틀전부터 굶고있는 상황이라ㆍ 어제 아침에 숙식제공일도 면접보려 지하철 타려다가 후불교통카드 미납되어서 다시 되돌아오고 차비도 끝났고 폰도 정지되고. 길에서 와이파이잡혀서 구하면 바로 편의점 가고 싶습니다ㅠㅠ 멍해지고 속아프고 생활고로 하루살이 겨우 한끼먹고 버텼는데 돈이다 떨어지고.. 애초에 처음부터 밥제공하는 곳으로 갔어야했는데..어떻게든 진짜 열심히 살게요ㅠㅠ너무 정말 너무 굶어서 몸살올거 같고 어지러운데 고통스럽고 비맞는것보다 배가 너무 고픕니다ㅠㅠ 몸이 경련오고 어지럽고 공황장애 올것같아서 죽을거 같아서 미칠거같아서 구해주시면은 정말 은혜잊지 않을게요ㅠㅠ부디한번만 살려주세요ㅠㅠ부산은행 2471 2037 0145 ㅊㅅㅇ
이성적 호감이 있다는 걸까요?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회사 사람이랑 편하게 밥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보편적인건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첫 연애를 시작했는데 제가 연애경험이 없다는걸 상대가 처음부터 알고 시작했어요 근데 하는 말이 절 만나고싶은 이유 중에 하나가 남자경험 없어서 인것도 있다 이렇게 말하고 스킨십할때마다 내가 처음이지? 이렇게 물어봐요 또 대화하다가 학창시절에 짧게 사겼던 경험을 말하면 스킨십은 어디까지했어? 이러고요 그럴때마다 기분이 상하는데 절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누군가에게 처음이 되고싶다는 느낌이 있거든요 이거 제 느낌이 맞는거죠?
제가 사진을 잘 안찍고 찍는걸 싫어해서.. 얼굴 사진을 근데 자꾸만 보내달라고 해요 뭐라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