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3년 전
조금 친하다고 생각한 선생님한테 전화번호 여쭤봤는데 돌려서 거절당했다...그냥 뭔가..슬퍼....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힘든시기가 왜 있어야하는데
내 인생은 실패로 가득차있어. 안될거라고 생각하는 나를 탓하지마
나는 왜 언제나 새드엔딩인걸까. 내 인생은 해피엔딩이란 허락되지 않은걸까?나는 그림을 그리면 안되는거야? 나는 하고싶은걸 하면 안되는거야?
전부 포기하고 싶어진다
살면서 한 번도 나지 않았던 코피가 날 정도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왜 시험 점수는 이따구인 걸까? 그동안 내가 했던 노력이 허무해진다
분명 세상은 넓고 사람들은 많은데 나 빼고 다 드라마인 걸까
오롯이 이해할 수는 없어도 오롯이 사랑할 수는 있다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완전한 사랑을 줄 수 있다 대홍수로 만들어진 강은 아주 먼 옛날부터 바위를 타고 흐른다. 어떤 바위는 끊임없이 비를 맞았다. 바위 아래에는 말씀이 있고, 말씀의 일부는 그들의 것이다. 난 강물에 사로잡혔다. 흐르는 강물처럼.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실패가 두려워서 경험 자체를 포기했다 아니 어쩌면 '피했다'가 맞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엔 피할 수 없이 겪게 된 뒤늦은 경험에서 쌓였던 실패가 쏟아져 나온다 이 버거움과 괴로움을 어떻게 해야 할까
요즘 무엇을 하든 내가 잘하고 있나 싶고 무기력하기만하고 하고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뭘 좋아하는지 조차도 모를 정도로 내 상태를 아무것고 모르겠고 내가 조금이라도 틀리면 진짜 왜 살지 싶을 정도로 불안해 지눈데 어떡하죠..
나는 네게 기대하고 , 또 기대고. 또 실망하고, 다시금 혼자있길 청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