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3년 전
정말로 진짜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파자마파티라는 것도 하고 연락도 자주하고 힘들 때도 그냥 마음 놓고 털어놓을 수 있는 그런 친구.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다 같이 조사받아도 떳떳하다며?
나 사람들 앞에선 진짜 아무렇지 않아 보인다. 척을 너무 잘해서 나까지 속아넘어갈 거 같아.
내가 살아있는게 가치있었으면 좋겠다
상대가 아무리 잘 해준다고 해도 복수심이 강한 사람이라면 옆의 사람은 말라죽어간다.
불행아, 그냥 한번이라도 못 본척 지나가면 안 됐던 거니.
그쪽세상이 너무 생생한데 어떻게 안믿을수가 있겠어?
너네 밖에 있는 거 다 아니까 그냥 경찰에 신고하는게 더 빠르겠다
경찰에 신고할까 사감실에 신고할까?
사실 괜찮다고 하면서도 안괜찮은 마음이에요 원하던 대외활동 떨어지는데 참 올해만 4개를 떨어지다보니 너무 미숙하단 생각밖엔 안들고 대외활동 그 자체가 막 취업에 엄청나게 도움되고 그런건 아니지만 뭔가 탈락을 하고나니 내 가치를 부정받는것 같아서 힘든게 더 큰것 같아요 사회리더 멘토링 하면서, 좋은 멘토님 만나면서 이것과 관련해서 더 도움받을 수 있는게 많아지는것도 긍정적인 일이고 공모전도 준비하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 이런것도 탈락하는데 과연 최종적으로 원하는 공기업에 들어갈 수 있을까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좀 힘든것 같아요 그래도 오늘 공모전 위해서 사전조사 위해서 소제동에 다시한번 갔다올 계획이에요 그 후에 공부하든지 하려구요 ㅎㅎ
어차피 인생 망했는데 뭐.. 수업마다 한번씩 빠지는 건 괜찮잖아 이미 늦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