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눈을 뜨고 일어나고 신랑 챙기고 보내고 애들 챙기고 집에 있고, 이제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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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off
2년 전
오늘도 눈을 뜨고 일어나고 신랑 챙기고 보내고 애들 챙기고 집에 있고, 이제 나는 언제 챙기지? 최선을 다하자. 아자아자 이번 생은 망해도 다음 생은 없잖아!! 감정의 파도의 몸을 맡기며 서핑 중! 오늘도 마카에 한 줄을 남겨요.
기대돼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1개,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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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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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응원합니다!
#엄마의감정#자녀에게영향을미쳐요#감정조절#정신건강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 김소영 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반복되는 일상에 아이들을 챙기고 남편을 챙기고 나니 나는 누가 챙겨주나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나 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넋두리 처럼 흘린 '나는 언제 챙기지' 라는 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자 아자아자 라는 구호에 웃음이 나기도 하고 애쓰고 계시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안타깝기도 하여 글을 남겨 봅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엄마가 되기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삶이 펼쳐 지지요. 하루종일 아기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너무도 바쁜데 정작 엄마인 나는 먹고 자고 씻는 기본적인 자유마저도 박탈당합니다. 아이가 조금 크면 어떤가요 스스로 할수 있는일이 생겼으니 고집을 피우고. 하루에도 수십번 수천번 엄마를 불러댑니다. 아이가 잠이들어야 비로소 내가 나로써 존재할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낮동안 있었던 일들이 하나둘 떠오르면서 잠자는 아이 얼굴을 보면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요. 결국 또 아이 생각을 하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정말..나는 언제 챙기지 라는 마음이 들만 하지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고민이라기 보다는 독백에 가까운 마카님의 글에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 답을 달아 봅니다. 요즘은 엄마 자신이 되기위한 노력을 하는 엄마들이 많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세대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기도 했고요. 82년생 김지영 이라는 영화도 그런 목소리들이 모여 만들어진 작품이 아닐까요. 흔히 듣는 이야기 이지만. 엄마의 감정은 아이에게도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엄마가 건강하고 엄마가 행복해야 양육의 질도 높아지고 아이도 더 행복해 질 수 있지요. '아자아자 최선을 다하자' 를 외치는 마카님을 보니 왠지 육아도 엄마로써의 삶도 잘 꾸려나가고 있겠구나 싶어 안심이 됩니다. 나는 언제 챙기지. 라는 생각이 드는 시기가 있다면 조금은 지쳐 있으신 걸까요 ? 그렇다면 나를 위해 조금더 에너지를 할애해 보시는것은 어떨까요. 물론 코로나로 인해 집에 모여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모두 힘들겠지만..)엄마들이 자신의 시간을 내는 것이 더 어려운 시기이지만요 ..
육아 자체가 어렵다면 양육코칭을 권해드리겠지만 내 인생에 대한 고민이나 소진된다는 느낌이 있다면 상담이 위로가 될 수도 있답니다. 마카님에게 저의 짧은 답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 봅니다.
meoff (글쓴이)
2년 전
상담사님이 글을 달아주시니 너무너무 힘이 납니다
drfast
2년 전
스포츠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