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다가 죽을거야. 25살 되기 전에 죽을거야. 살아갈 용기도 없고 능력도 없고 그냥 이렇게 한심하게 살다가 죽겠지. 알바 구인 공고를 보는데 자꾸 힘들어 보이는 일은 피하는 내가 보여서 너무 역겹다 진짜. 그냥 이렇게 살다가 죽어야겠다. 힘들단 생각도 안들고..병원 안 간 지도 오래다. 내가 많이 힘들었으면 좋겠다. 고통 받았으면. 그러다가 죽었으면.
나는 왜 나를 제대로 마주하지 않고 내 문제를 방치했을까? 이런 문제를 안고 있으면서 무슨 재주로 대학원을 졸업하겠다고 하는걸까?
폭식 후 먹토 정신병인가요? 폭식할때는 먹는게 주체가 안되고 빨리 먹고 빨리 토하려고 단시간에 엄청 먹어요 상담 받으면 고칠 수 있나요 ?? 이제 좀 고치고 싶어서요 ㅠㅠㅠ
멀쩡하다가 3년전 어느순간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만히 있어도 달리기 전력 질주한거 처럼 심장이 뛰고 숨이차서 고민이에요 공진단이나 우황청심환을 먹으면좀 낫긴한데 심장쪽 문제인지 정신적인 문제인지 햇갈려요. 진정이되도 가끔씩 가슴이답답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거 같은데 정신과를 가야할까요 심장쪽을 검사받아야할까요
학교 폭력을 꽤 오래 당한 기억 때문에 예민하고 내성적이고 사람간의 관계 속에서 자주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변하는 것에 대해 극도로 공포감을 느끼고 잠도 잘 못 자는데 최근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연락도 끊고 그 이후로 조금 더 생각이 많아졌어요 우울증이라 생각하게 된 경위는 워낙 예민한 성격이라 생각이 정리되기 전까지는 작은 일도 크게 받아들이고 힘들어하는 탓에 자주 우울해집니다 99년생인데 아직도 알바 중이고 취업 준비도 해야 하고 친구 걱정 연애 걱정에 줄곧 우울함을 느낀 적은 있지만 근래에 우울증 같다 느낀 증세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해요 죽는 방법까지 생각을 해 봤는데 다 너무 아플 것 같아서 슬프고...... 두 번째는 최근 7kg 가량 쪘습니다 스스로 폭식하는 것 인지하고 안 하려 하는데 배가 부르면서도 욱여넣게 돼요 세 번째는 갑자기 추위를 너무 많이 타고 두통과 변비가 심해졌어요 우울증 테스트 항목에 있던데 상담받고 싶어 자세하게 씁니다 동네 정신과 상담은 6월까지 예약이 가득 차 있어서 7월부터 가능하다고 하시고 당장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인간관계가 내 인생을 망쳤다
고등학교 3학년인데, 순전히 연애 때문만은 아니지만 연애를 시작한 기점으로 두루두루 원만했던 인간관계랑 나름 친하다 생각했던 대여섯명의 친구랑도 연락이 거의 끊겼어요. 이번이 첫 연애구요 대부분의 시간을 제 진로인 미용에 집중하고 그나마 남는 시간은 다 남자친구랑 보내고 학교도 원래 드문드문 가다가 요즘엔 일주일에 한두번..? 학교를 가도 출석일수만 채우면 되는거라 수업은 안듣고 그냥 나와서 쌤들몰래 빈 교실에서 연습해서 학교를 가도 밥먹을때 빼고 아무랑도 대화 안하고 시간때우다가 나오는 게 요즘 일상이에요 요즘 너무 안가서 그렇지 드문드문 갈때도 친구가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기존 친구들이랑은 점점 더 멀어지는것같아요. 물론 관계라는게 노력하지 않으면 유지될수 없다는걸 알지만 이미 늦은것같아요. 그냥 빨리 이번년도가 지나서 졸업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일 큰 문제는 제가 외로움을 많이타고.. 혼자있으면 우울해지고 애정결핍도 있는거같아서 남자친구한테 의존도가 너무 높아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지칠때도 있고 근데 저는 남은사람이 남친밖에 없으니까 더 의지하고 저랑 시간을 보낼수있는데 저아닌 다른사람이랑 시간을 보내면 서운하고 외롭고 그래요 그러몀 건강하지 못한 관계라는걸 알지만 맘은 서운하고우울해요.. 나는 내인생에 제일 중요한 두개 (진로, 남자친구)를 우선순위로 선택함으로써 그것밖에 남지 않았는데 남자친구는 아니니까 .. 아 저 어떡해야되나요 너무 혼자있는시간이 너무 공허해요
우울증을 노력해서 극복하신분들이 많더라고요 혹시 우울증을 극복 할수있는 취미나 극복할수있는법 좀 알려주세요 🥺 요즘 너무 힘들어요
제 친구 중에 관심을 가져주는 건 좋은데 과도하게 관여하려고 하는 친구가 있어요 저는 자신의 일에는 타인이 그 당사자가 도움을 요청하지 않으면 관심은 가지되, 이거해라 저거해라 오더 내리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근데 친구는 알아서 한다고 해도 계속해서 말을 하네요.. 그럴때마다 속이 울렁거리고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 머리도 아파요 친구는 단순 애정으로 말하는 건데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저는 창원의 어느 한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중학교 2학년 이예요 제가 평소에도 많이 힘들어 해서 기분이 안좋으면 상담실을 가거든요 가면 기분이 좋아져서요 근데요.. 제가 상담실을 갔는데 상담 선생님께서 저보고 좀 진지한 얘기라고 너가 충격 받을수도 있다고 그러셔서 제가 괜찮아요 지금 말해주세요 라고 햇는데 쌤이 00이랑 00이랑 5교시에 상담을 했는데 00이 너가 담배를 핀다는 얘기를 들었어 라고 하시길래 전 처음에 아니라고 했죠 어이없기도 하고 솔직히 많이 불안하고 두려웠어요 제가 담배를 피긴 폈어요 근데 전 담배를 원래 싫어하는데 처음 접한것은 주변사람들이ㅇ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궁금해서 피게 되엇어요 그 뒤로도 계속 힘들땐 피고... 근데요 저도 핀다는게 청소년 이 하면 안되는 행동이고 잘못된거 알아요 근데 제가 계속 피는 이유가 자해를 하기엔 상처를 내기엔 너무 두렵고 무섭고요 또 힘들어 하면 제가 조절이 안될정도로 힘들어요 그래서 담배를 피면 이건 그나마 조절도 할수잇고 상쾌한 느낌이라서 편하고 좋았던거 같아요 제가 전자담배를 피게 됬거든요....물론 지금은 안피는데 제가 라이브 에서 생중개로 피거나 그런적이 몆번 있어요... 쨋든 상담 선생님이 저에게 물어보셔서 처음엔 아니라고 거짓말을 쳤어요 계속 얘기하다가 그 얘기를 꺼낸 친구랑 얘기를 하다 걔가 증거가 있다고 그러다가 폰을 가져왓어요 전 그때 두렵고 불안하고 다 가지고 잇는 마음 이였는데 저도 폰 가져와서 좀 얘기하다 걔가 보여줫어요 대화내용을 저랑 한거 솔직히 저는 할말이. 없죠 안보인다 하고 계속 보다가 얘기하던 남자얘들이 비웃는식으로 웃는거 예요 전 그래서 일단 종례해야 된다하고 갓는데 제가 상담쌤이 저한테 자꾸 같은 질문만 반복하시고 짜증나게 하시니 화나서 조금? 예의없이 했는데 저도 제가 잘못된 행동을 한것을 알고 잇고 반성도 해요 ... 저 친구도 많이 잃엇는데 친구보다 편한 상담쌤 얼굴도 못보겠어요 죄송하고 불안해서... 어떡하면 좋을가요 저 이제 15살 인데 너무 힘들고 살기 싫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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