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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2020년 12월 4일 금요일
분노조절하기!
참을성/인내심/배려심 기르기
조금씩 운동하기
취미 찾아보기 눈맞춤 연습하기
약잘복용하기/대화하기
스트레스 적당히 해소하기
천천히 시간개념 익히기
오늘은 복지사 선생님과 상담을하고
그림도 그렸다.내 앞에서 선생님도 그림을
그리다 내 그림을 보고 또 다른 그림을 그렸다
같은그림 다른표정....
내가 그린그림은 꽁꽁 얼어붙은 바닷속 평온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과 꽁꽁 얼어붙은 바다 위
환하게 웃고있는 담당 주치의선생님과 간호사 복지사와
가족 그리고 주위사람들 이였다
내 그림을 보고 복지사 선생님이 놀라하셨다
왜 놀라는건지 이해가 안됐다
선생님의 또 다른 그림은 내가 그린것과 똑같았지만
한가지 다른건...꽁꽁 얼어붙은 바닷속 환하게 웃는
내 모습과 다른 선생님들과 가족의 표정은 날 너무
걱정스러운 얼굴을 하고,열심히 땀흘리며 얼음을 깨고 있는
그림이였다....왜 나를 따라 그린건지 물었다
예상밖에 대답이였다..나는 지금것 누군가가 날 돌봐주는
느낌?기분? 한번도 느껴본적도 들어본적도 없다
답답하고.짜증나고.불안.초조.우울한 나날의 연속이였다
내가 느낀건.....하기싫은일 억지로 하는듯한 느낌과 감시받는
다는 기분 뿐이였다....선생님의 대답과 내 생각이 너무
많이 틀려서 엄청 혼란스럽다
나는 선생님들한테 그림자 같은 사람일 뿐이다
그냥 그런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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