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y63
·3년 전
제가 많이 좋아했던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도 제게 어느정도 마음이 있었다고 느껴서 썸타면서 서로 스킨쉽도 하면서 그사람에 대한 감정이 커질대로 커있을 시기에, 그 사람한테 고백하게 됐어요.
어느정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기때문에 용기내서 고백했는데, 그 남자의 답변은 거절이였지만 애매모호하게 계속 행동하더군요. 나를 좋아하는건 맞지만 자신은 사귈마음은 없다... 뭐 이런 얘기를 하면서 행동은 계속 헷갈리게 하다가 그렇게 계속 맘고생 하던저는 마지막으로 대답을 확실하게 해달라고 하니까..
하는말이, 너무 충격적이라 아직도 말이 안나오네요. 자기는 날씬한여자가 좋다네요. 뚱뚱한 제가 싫다더군요. 아 어차피 이사람은 그정도의 그릇밖에 안되는구나... 날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고 더이상 미련을 가지지않고 냉정히 끊어냈어요. 헤어졌지만 그 상처는 제 가슴속에 깊이 박혀있네요... 어떤 맘가짐으로 앞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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