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잘지내는데 불안하다. 뒤에서 욕할까봐, 겉으론 티 안내지만 나 싫어할까봐, 내가 친구들에게 별로일까봐 그냥 이런저런게 신경쓰인달까. 친구들과의 화목함에서 오는 불안함인걸까. 그 이유는 뭘까 초등학교 2학년 3학년때부터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아서그런가 근데 중2때는 친구들이랑 잘지내도 불안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왜 불안할까. 피해의식이 많은건 알겠지만 그냥 피해의식이 많아서, 많아져서일까. 오늘 생일축하문자 오는거보니까 내 생각이 잘못된거 같기도하면서 겉으로만 그럴수도 있다는 의심이 동시에 든다. 진짜 이 불안감은 익숙하지않은 안정감에서 오는 불안감인걸까 아님 내가 느끼는게 맞는건가?모르겠다 지금도 계속 혹시하는 마음에 불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