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가 무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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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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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몇 년이나 됐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무드등이 없으면, 품에 인형이 안겨있지 않으면 잠들기가 좀 무섭습니다. 여름에도 겨울에도 목부터 발끝까지 이불을 덮지 않으면 그냥 왠지 무서워요.. 사실 뭘 두려워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몸이 안좋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가위도 잘 눌렸었는데 전 기독교인이라서 이럴 때 기도하는게 많이 도움이 되어서 이 부분은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정말 누가 방문을 열고 들어오진 않을까 하는 마음에 문을 잠그고 그제서야 안심하고 잔 적도 많아요.. 그리고 아주 가끔 얕은 잠에 들었다가 깨면 몸이 울리는 듯 심장이 엄청나게 빨리 뛰어요. 요즘은 아니지만 예전에 좀 심할 때는 밖에서 버스를 탈 때도 누가 뒤에서 날 갑자기 해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 적이 있습니다..ㅠㅜ 힘드네요 여러가지로
힘들다신체증상불안해두통걱정돼불안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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