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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여러분들은 친구 많으세요? 연락처에만 있는 사람말고 언제든 연락할 수 있는 사람 인터넷상에서의 관계라도 상관 없으니까 제 성격과 취향이 마이너한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싸들과는 도저히 못놀겠어서 현실의 친구는 몇명 빼고 사귀길 포기했어요. (번복할 생각 없어요 안바꿔줘 안돼 못봐줘 돌아가) 근데 마카에서는 다양한 고민을 가진 분들은 많은데 친구를 사귀는 것에 대한 고민은 적더라고요. 친구에게 배신당한 이야기 친구를 사랑하게된 이야기 친구와 찢어진 이야기 등등 근데 친구가 없음으로 외로움이 생겼다 정도지 다시 사귀려는 의향을 보이는 사람은 적더라고요 역시 나는 너무 마이너한가봐요 고등학교 2학년치곤 너무 어리석고 어린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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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실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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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친구의 숫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답니다
#대인관계 #친구문제 #외로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 김문실입니다. 반갑습니다. ^^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친구가 많이 없다는 생각에 조금은 외로움을 느끼고 계시는군요. 성격과 취향이 조금 마이너하다보니, '인싸'같은 친구들과는 어울리지 않게 되기도 하셨고요. 그러다보니 친구를 어떻게 다시 사귀어야할까.. 하는 고민이 들어 사연을 남겨주신듯 보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현재 친구가 아예 없으신 것은 아니고, 현실에서 친구가 몇명이 있기는 하신 상황이신듯 보여요. 그러나 친구가 아예 없다고 하더라도, 괜찮아요. 친구의 숫자는 그리 중요하지 않으니 말이지요. 마카님도 알고계시리라 생각되지만, 모든 사람은 다르기 때문에 성격과 취향도 다양할 수 밖에 없지요. 융의 성격유형 이론에 따르면, 외향형과 내향형을 구분하는 기준은 ‘에너지를 어떻게 충전하는가’에 달려있어요. 외향형의 사람들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그런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친구가 없으면 외로워지고, 내 생각을 타인과 나눌 때 행복감을 느끼지요. 반면 내향형의 사람들은 사람이 붐비는 곳에 가면 힘들어지고, 혼자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지 못하면 마음이 불편해지지요. 나의 일이 방해받거나 누군가에게 재촉을 받게 되면 괴로워합니다. 중요한 것은 외향형과 내향형인 사람들은 서로 다를 뿐 더 좋은 성격이란 없다는 것이지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사실 타인을 만나면 맞춰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마카님은 취향이 마이너하다고 적어주셨으니, 아마 보통 또래들이 관심있어할만한 대화주제나 인기있는 연예인, tv프로그램 등에는 관심이 덜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나의 취향과 맞는 친구들과만 깊은 관계를 맺고 싶으시다면 괜찮지만, 보다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싶으시다면 공유할 수 있는 관심사에 대해 미리 공부도 하시고, 어떤 대화를 이어갈지에 대해 미리 연습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처음에는 가벼운 주제로 시작하여 관계에서의 어색함을 풀어나가다가 상대방의 반응을 살피며 보다 친밀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게 될 거에요. 다만, 대화를 할때는 말의 내용 뿐만 아니라 신체 언어(바디 랭귀지)에도 주의를 기울이셔야 할 것입니다. 나의 말을 하는 것도 좋지만 상대방이 말을 하는 차례에서는 경청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보세요. 이를 위해서는 몸을 앞으로 기울이거나 눈을 맞추기, 미소를 짓거나 고개를 끄덕이기, 등과 허리를 펴고 편하게 앉기 등의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카님의 취향이 어떤 것인지는 사연에 드러나지 않았지만, 나와 취향이 비슷한 친구를 찾고 싶다면 인터넷을 통해 만나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그러나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공개된 장소에서 만나도록 하고 되도록 신뢰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만남보다도 '만화책 동호회'나 '독서토론 모임' 과 같이 관심있는 주제로 많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동호회에 참석하는 경험을 하게 되면 사회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요. 아직 청소년이시니 이와같은 모임에 참가하게 되실 경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부모님께 꼭 만나는 장소와 시간, 목적을 알리셔야 합니다.
마카님께서는 지금의 속상한 마음을 이렇게 마인드카페에 나누어주시는 등 스스로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듯 보입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어려움도 충분히 이겨내실 수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사실, 사회성 기술을 훈련하는데에는 사실 따뜻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자와의 장기적인 관계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상담을 통해 타인에 대한 나의 감정을 되돌아보면서 대인관계 속의 상호작용을 연습해볼 수 있는 것이지요. 사연에 담긴 한정된 정보에 근거한 공개상담이기에 방향과 내용이 한계를 지닐 수 있어 아쉽습니다. 동행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저에게 말 걸어주세요. 마카님이 부디 스스로를 더 믿으시고, 용기를 되찾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Helapis
2년 전
오덕후하나 추가여 초딩때 친구놀이 끝으로 친구 안만들고 요양중입니다 마음맞는 사람이 있다면 연락하겠지만 굳이 또래친구 만드는건 데인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포기 ㅎㅎ..
hc1020
2년 전
저도 좀 마이너한 성격인데 사람은 끼리끼리 모인다고 비슷한 애들끼리 모이게 되더라구요 물론 숫자는 적지만 어리석고 어린 생각 아니에요 저도 나이 비슷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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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Helapis 초딩때 하는 넷상 친구놀이.. 미간으로 구겨서 종이접기 시키게 만들죠.. 지금은 넷상에서 사귀어도 그냥 친구처럼 서로 시덥잖은 이야기 하면서 서로 깔깔거리는데 넷상에서 어리신분한테 잘못 걸리면 센치한 새벽 2시마다 고민상담만 주구장창 받아줘야해요...ㅠ
비공개 (글쓴이)
2년 전
@hc1020 그렇다니 다행이네요 ㅋㅋㅋㅋㅋ 마이너한 애들끼리 놀면 오히려 인싸고 뭐고 그냥 더 재밌고 깊게 노는거 같아서 좋긴 하더라고요 ㅋㅋㅋ
Helapis
2년 전
현실도 따돌리거나 괴롭히거나 무관심 다가오는 애는 입만열면 거짓 손버릇나쁜데다가 이기적인게 한눈에 티나는 저랑은 상극타입에 집까지 찾아오니까 돌아버리겠고 넷상은 익명이라고 나이ㅊ ㅕ...먹고도 정신못차린 인간들때메 필요한거 아니면 회피ㅠㅠ... 힘든건 처지가 다 거기서 거기라 들을 수 있어도 초면 패드립 쓸데없이 비꼬는말투는 도저히 못봐주겠더라고요 사람 환장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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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Helapis 어느 지역에 사냐는 질문에 흠칫하기도 하고 괜히 한 번쯤 이 사람 나이를 의심해보기도 하는거 같아요 ㅋㅋ 저는 지역얘기 나오면 "마 서울 살람도 사투시 쓴다 암거나 다 섞어쓴다 마 재밌다 안카나 마" 이런식으로 얘기 하는데 진짜 음흉한 뜻으로 물어보는 나이 상관없이 나오는 악마들이 있어서 지역얘기는 좀 친해져야 하겠더라고요 ㅋㅋ 여기는 초등학생분들이라도 정신적으로 또래에 비해 성숙하신 분들이 많은데 게임 내에서는 진짜 사귀면 안되는거 같아요 ㅋㅋ
Helapis
2년 전
어디사는지 알아서 머할라구... 잡아다가 털을 다 뽑아버려야되는데 ;ㅁ;
비공개 (글쓴이)
2년 전
@Helapis 넷상에서 왜 친구를 사귀려고 안하는지 다시 느끼게 되는거 같기도 하네오 ㅋㅋㅋ
HAPPY5831
2년 전
한명도 없어요
bidan1206
2년 전
37살 애엄마. 자주연락하는친구 여고친구 1명있쑴다. 원랜 10명가까이됐지만 사는종류(?)가 달라 대화종류(?)가 달라 다 안하게되더라구요. 글고 나이많은언니 1명있구요. 서양처럼 동갑만 친구라고 여기는게 아니라 나이상관없이 맘통하고 마카님이 멀하든 그러려니하는 친구가 친구죠 예시) 제가 이쁜척하는 사진뽀샵심하게 해서 카카오톡사진올릴때- "야야 너는 건강해보이고 피부좋아보인다. 나는 누리끼리해졌어 아들2보느라고."(절대 시기 질투 욕 이런화법없음) 살뺀 사진올리거나 자랑사진올릴때-별관심없음 걍 카톡바로바로 답장해주고 그른가보다 해주고...그런친구있어요. 20살 대학생친구는 유지되는건 거의못봤고 사회친구가 많은사람도 있고 없음 또 어떤가요? 억지로 억지로 만들지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