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의 자세에 대한 내 고찰.. 지나온 경험을 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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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수용의 자세에 대한 내 고찰.. 지나온 경험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정말 선택의 문제인거 같다 사실 감사하게도 그리 위험한 일은 내 인생에는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내 경우에 경험들은 그것이 나빴더라도 , 그냥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고 성장하는 밑거름이나 혹은 넘겨버릴수 있는 정도로 어느정도는 수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공식 첫직장에서 쓰레기를 파헤친다는 이유로 고양이를 케잌생지를 얼려둔 큰 냉동고에 넣어 얼려죽인 걸 무용담처럼 내게 말하곤 내가 공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날 *** 취급했던 비인간적인 일부가 있던 상사랑 8개월? 가량 일했던 것도,, 일을 시작했을때 나는 조카로 인해 세상에 마음이 열려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살면서 별별 인간들을 상사나 동료로 만나고 내가 그닥 친절한 상사운이 있었던 것 같진 않다 그런건 드라마나 영화속에 있거나 현실속에선 드문 일이거나 내가 운이 없었거나 내가 아는 세상에선 요구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친절한 사람은 없었다 그건 한 인간의 속성으로서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대가로 나는 모든걸 혼자 감당해야 했다 그건 마땅히 당연한 내 몫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더럽게 고집세서 도움을 요청할 줄 몰랐으니까.. 그래서 내가 사람을 잘 믿지 못하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것도 그럴만하다고 생각한다 믿으려할때 거리를 좁히는데 두려움이 들고 부담스러운것도. ...난 내가 수용해왔다고 착각하고 있는건가? 그렇지만 감사하게도 지나친 굴곡없이 평탄하게 나는 이자리에 있다 하지만 내가 나보다 약한 존재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선 그럴수도 있었다고, 너도 그당시 힘들어서 그럴만했다고 나를 받아들이는 수용의 자세를 나를 위해서 잡기엔 계속 문앞에서 멈춰서있게 된다 비를 맞더라도.. 완전한 이해와 용서가 어려운 나에게 당신에게 여기까지 와줘서 고맙다 우리는 아직 끝이 아니다 더 큰 화해가 있길 희망한다 마침내 아픔이 깃털처럼 가벼워져서 또다른 기쁨과, 깨달음을 통해 찾아오는 충만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길 또 바란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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