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ze
·3년 전
아,
갑자기 1년전에 가장 빡쳤던 순간이 생각나서 하소연 하려해..ㅎㅎ
일단 사건의 발달은 롤링페이퍼 였어.
다들 안다고 생각할게. 근데 그게 반 애들
모두에게 써 줘야했어. 그래서 나는 남자애들한테 뭐 형식적인 말이라도 했지.
근데 어이없는건..ㅋㅎㅋㅎ
3명의 남자애들이 다 거의 똑같이 이상한
말만 줄줄 써 놓았더라 ㅋㅎㅋㅎ 와..
대충 요약하자면,
'너는 지속적으로 나대고 욕하고 우리한테 깝치고 그랬지만 공부는 잘해. 너 욕하는 습관 고쳐'
...???
나 이렇게 어이 없던적은 처음이였어 ㅋㅋ
뒤통수 한대 거하게 맞은 느낌이랄까..?
솔직히 나 그거 '자기소개인가...?' 싶었어.
걔네들, 반에서 제일 시끄럽고 사고치고..하여튼 그런 애들이라서..ㅋㅎ
아 나는 그리고 걔네랑 거의 대화도 안했어.
모둠활동 할때 진짜 몇 마디 나눈게 끝인데..
'뭐? 나대? 욕해? 깝쳐? 내가?'
하 ㅋㅎㅋㅎ 진짜 돌아버리는줄 알았어..
그리고 애들이 양심은 있는가 (뭐 마음에도 없는 소리였겠지만) 공부 잘한다고 끄적여 놨더라 ㅋ 진짜... 그때 생각하면 기분 확 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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