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가 약해서 혼란스럽고, 타인이 함부로 하는데 방어능력이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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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가 약해서 혼란스럽고, 타인이 함부로 하는데 방어능력이 없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ilovemyselff
·3년 전
사랑해주던 엄마는 6살에 돌아가시고 나 위주로 산 적이 없고 나를 이용하고 비난, 무시하는 남은 가족만 위하면서 살다, 내가 돈 못벌어오고 힘들어하니까 버림 받았어요. 사회 나와서도 나를 존중하기보단 착하고 순해보인다고 대다수 사람이 대놓고 무시하고 힘들게 하고요. 그런데도 말 한마디 못하고 혼자 분노와 억울함에 더 혼란스럽고 내 가치가 없게 느껴져요. 그런 공격에서 나를 보호하고 싶어요. 내 위주로 내가 좋고 원하는대로 지내고 싶은데 잘 안되요. 내가 좋아하는대로 행동하고 생각하고 싶어요. 나를 폄하하는 인간이 계속 그러는데도 말을 못해요. 분노는 엄청나지만 괜히 말했다가 더 무시 당할까봐요. 자기 정체감 혼란없이 꾸준히 잘 지내고 타인이 비하하고 쉽게 대할 때 못하게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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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babobabo
· 3년 전
제가 6살때까지 받았던 엄마의 사랑만큼 그 이상으로 사랑 받으셨어요. 이전에 가족만을 위하면서 살아오셨으니까 이제 스스로를 위해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착하고 순해보이시기 때문에 누군가에겐 계시는 것만으로 편안하고 행복감을 느끼셨을거예요 함부로 대했던 나쁜 사람들때문에 글쓴이님의 가치를 깎아내리지 마세요 상대에게 표현하지 않아서 내 감정을 모르는 사람일수록 함부로 말하는 경우가 많은거같아요...제경우는 그랬어요 분명 주위 다른 분들은 속으로 글쓴이님을 응원하고 계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