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써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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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년 전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써요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써요 옷을 사도 저한테 너무 커보이거나 색깔이 저한테 안어울리면 이렇게 입고가면 남들이 비웃을 거야 하면서 금방 벗어버리고 제가 보기에 괜찮은 옷들만 입고 다니구요....패딩도 인터넷에서 샀는데 저한테 너무 커보이고...부해보이고 하길래 이대로 입고가면 학교 애들이 쟤 옷은 뭐냐면서 비웃겠지...하는 생각에...근데 진짜 제 눈에는 너무 이상해요 그래서 산 패딩도 못입고 나머지 패딩들은 유행지난 것들이라 혼자 입고 다니면 튈까봐 입지도 못하고...그래서 추운데도 아직까지도 후드집업만 입고 다녀요...이것말곤 입을게 없어서 계속 입고 다니는데 같은 옷만 입고다니기도 쪽팔리고...입을 옷은 많은데 제가 남의 시선을 신경써서 못입는게 싫어요ㅠㅠ 제가 학년이 바뀌면서 이번엔 반에 친한애들이 없어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짜증나부끄러워슬퍼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3개, 댓글 3개
상담사 프로필
주연희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년 전
부끄러워하지 말아요, 응원을 보냅니다
#시선 #부끄러움 #친구 #슬퍼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상담사 주연희입니다. 이렇게 글로서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우리 마카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지나치게 신경쓰여 입고 다니는 옷을 고를 때조차 여러 가지 생각이 들고, 결국은 늘 입어서 익숙하게 느껴지는 옷만 입고 다니게 되어 혼란스러우신 것 같아요. 그렇다고 계속 같은 옷만 입고 다니는 것도 부끄럽고, 그 이유가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신경이 너무 쓰여서라는 것이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지나치다고 느껴져 슬픈 기분도 드시는 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이번에 바뀐 반에 친한 애들이 없어서 더 그런 것 같다고 하신 것을 보니, 친구 관계에 있어 고민이 있으신 것 같아요. 늘 입는 옷을 입게 되는 것은, 그러한 고민으로부터 비롯된 하나의 행동 패턴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특히, ‘내 옷을 비웃을 것이다’, ‘너무 튈 것이다’와 같은 표현을 하신 것으로 보면, ‘친구들이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볼까봐 두렵다’라는 마음으로부터 그러한 생각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여졌어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의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어 조심스러운 면이 있지만, 청소년들이 상담을 받고 싶어하는 고민의 1순위는 ‘친구’관계랍니다. 친구들에게 교우 관계가 공부보다도 훨씬 더 중요하다는 의미지요. 마카님께서 친구들에게 내가 어떻게 보일지 신경이 쓰이고 고민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너무 지나쳐서 같은 옷만 입어야 안심이 될 정도라면, 이는 친구들의 판단이나 시선에 과하게 의미를 부여하여 그러한 두려움에 압도되어 계신 것 같아요. 마치 나 혼자 오롯이 시선을 받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을 받고 계신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나의 ‘해석’이 늘 사실은 아니라는 것이며, 오히려 ‘나의 해석대로 상황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셔야한다는 것입니다. 마카님께서 친구들과 편하고 재미나게 생활하고 싶으신 마음도 있지만, 지나치게 조심스러워하는 마음이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더 중요한 것은 친구들의 시선이나 판단에 그토록 신경이 쓰이는 보다 근본적인 원인에 대하여 다루어보는 것입니다. 마카님께서 늘 입었던 옷을 입지 않으면 불안하신 것도, 세상에 혼자 대처하는 데 있어서의 자신감이 떨어져 계신 것은 아닌지 하는 추측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그렇다보니,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이벤트나 다른 사람들의 표정, 시선과 같은 단서에도 ‘나와 관련지어’ 해석하게 되고 계시는 것은 아닌지요? 상담에서는 나의 해석방식을 다루어보고 보다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보며 대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으시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마카님의 하루가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gela21
2년 전
윗 댓 무시해요. 다른 데에서도 저래요. 신고하시고요.
gela21
2년 전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옷을 굳이 입을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옷을 살 때도 그런 점들을 고려하고 사게 되잖아요? 유행을 너무 따라가지 마요. 어차피 바뀔 거예요.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옷들이 또 촌스러워 보일 거예요. 괜찮아요. 의외로 남들은 신경 안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