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게 두려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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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게 두려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warm2
·3년 전
저는 어릴때 이사를 갔었어서 새 학교에 적응을 못하고 지냈어요. 그래서 웃는 일이 손에 꼽을 만큼 적었고 친구들은 저를 안웃는 애로 인식하는걸로 보였어요. (여기서 웃는다는게 빵 터진다는게 아니라 미소 짓는거를 말해요🙂<=이런거요) 그래서인지 가끔 웃을때마다 친구들이 저보고 쟤 웃는다면서 쳐다보길래 그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자동으로 웃는게 눈치가 보여 잘 웃지도 못했어요. 지금은 어느정도 친한친구와 얘기하면서 잘 웃고 어느정도는 나아지는데 아직까지 잘 안친하고 어색한 친구에게는 미소가 잘 안지어지더라고요. 원래 상대가 무표정보단 웃는게 더 다가가기도 편하고 좋잖아요. 근데 웃으려하니 제가 생각해도 웃는게 아직 어색해 보이기도 하고 '내가 이상하게 웃고있으면 어쩌지?, 웃으면 이상하게 보일려나?'라는 생각과 시선때문에 막상 웃지도 못하게 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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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oriri
· 3년 전
타인을 너무 신경쓰셔도 인생피곤해집니다. 자존감 낮아지고 평생 눈치만 보고 지낼확률 높아집니다. 어느정도 친해지신 친구가 있으시면 어느정도 적응하신것인데 억지로 안웃으셔도 됩니다. 그래도 나자신을 위해 웃는 연습을 하시고 싶으시면 친구랑 있으실때 친구에게 글쓴이님이 웃는 모습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그 사진을 보시면서 집에서 다양한 매체를 보며 연습만 해보세요. 본인이 스스로 즐겁게 웃는것은 스스로의 자신감을 가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소짓는것도 즐거움을 나타내는 웃음중 하나입니다. 걱정마세요. 인생은 즐기는것입니다. 행복을 찾아가는길이죠. 그러니 함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