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를 결정 못하겠어요ㅠㅠㅠ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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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HEL
2년 전
진로를 결정 못하겠어요ㅠ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막학기를 보내고 있는 23살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패션디자인과를 4년동안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쪽이 맞지 않는 것같아 전공을 바꿔 평소에 청소년분야에 관심이 많고 청소년기관에서 동아리를 하고 있어서 청소년지도사자격증을 준비하고 있고 2차 면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청소년지도사를 공부하고 있지만, 저랑은 안맞는 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하기 싫어서 그런생각이 들기도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패션디자인 분야도 포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졸업하기전에 진로를 정하고싶은데 정하기가 너무 힘드네요ㅠㅠ 사실 저는 하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더 결정하기 힘든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저는 청소년기관에서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꼈고 청소년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릃 하다보니 스트레스를 받고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평소 포토샵,일러스트 작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래픽관련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지도사도 안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저는 누군가를가르쳐주고 도와주는 것을 좋아해서 청소년지도사를 하고싶다는 생각도 하였지만, 무언가 한가지만 하고 싶다고 생각하니 막막하고 싫더라고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힘들다혼란스러워강박답답해우울어지러움불면우울해불안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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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영우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년 전
진로갈등으로 고민이시네요
#진로고민#스트레스#선택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이영우입니다. 사연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지금 대학교 4학년인데, 어떤 진로를 선택해야 할 지 갈등이 많으신가봐요. 패션디자인학과는 계속 다니시는 것이죠. 청소년관련 학과로 전과를 하신 건가요? 현재 청소년지도사는 자격증을 준비하고 계시고, 이쪽 방향으로도 진로를 계속 할지 갈등이신가봐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대학 전공이랑 학과,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들을 참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현재의 고민이 아니라 미래의 일이다 보니 갈등이 더 심한 게 사실이랍니다. 패션디자인에서 청소년분야로 전공을 바꿨는데, 지금 준비가 잘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부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했는데, 학업이나 진로에 대한 갈등인지, 아니면 본인 개인심리적인 부분인지 명확하지 않아서 한번 여쭤보아요. 현재 마카님은 졸업하기 전에 진로를 결정하고 싶고, 또 하고 싶은 일이 많이 있어서 더 결정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패션디자인은 어떻게 선택하게 되셨나요? 전과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있는지 궁금해요. 이쪽이 맞지 않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본인과 맞지 않던가요? 포토샵, 일러스터 등 기본적인 그래픽툴을 잘 다루시는 것 같아요. 관심이 있고 또 좋아하시기도 하네요. 여러 선택상황에서 갈등사항이 심할 때는 어떤 결정이든 조금은 합리적으로 평가해서 결정을 하는 것이 유리한 점이 있어요. 그런데 아직 마카님은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 등 본인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전에 진로나 직업관련 심리검사를 받은 경험이 있나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이 고민하는 직업이나 전공선택에 대해 본인의 흥미유형을 살펴보면 좋겠어요. 홀랜드라는 심리학자는 자신의 성격유형에 따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유형이 6가지로 나뉜다고 봤어요. 주로 현실형, 탐구형, 예술형, 사회형, 기업가형, 관습형으로 구분해요. 그래서 먼저 마카님이 이 직업이 자신의 흥미와 잘 맞는지, 유사한지를 먼저 알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예술형과 사회형은 옆에 인접해 있어서 유사한 면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선택에 갈등이 더 심할 수도 있답니다. 예술형은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작업환경을 선호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반면, 틀에 밝힌 일을 싫어하기도 해요. 그리고 사회형은 사람과의 관계, 우호적인 상황을 선호하지요. 그래서 마카님이 어쩌면 청소년관련 일을 하면서 청소년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꼈고 청소년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꺼예요. 그래서 먼저 마카님의 직업흥미유형을 잘 이해하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학교내 상담센터나 진로지원센터에서 자신의 직업흥미에 대해 심리검사도 받고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겠어요. 자신의 흥미와 적성도 중요하지만, 어떤 직무로 어떤 일을 하는지에 따라서 자신의 새로운 면을 경험할 수 도 있는 것이 직장생활이예요. 직업환경이라는 것이 다양해서 그곳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울 수 도 있어요. 마카님은 흥미코드가 인접하기 때문에 더 장점을 가지기도 해요. 예를 들면 청소년지도사 자격취득 후 청소년수련기관에 입사해서 일을 하면서 컴퓨터크래픽이나 패션디자인관련 능력을 있기 때문에, 청소년이 관심을 가지는 패션관련 수업이나 진로프로그램을 계획해서 실행할수도 있고, 포토샵, 일러스트 그래픽으로 기관의 홍보물이나 웹상 안내문 등을 작성해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 반대로 디자인회사에 들어가셔도 사회형의 장점인 사람과의 공감, 의뢰자와의 의사소통 등 사람과의 관계에서 유리할 수 있어요. 그래서 패션디자인이나 그래픽관련 일을 생각하신다면 이쪽 분야에 대한 채용정보나 취업지원에 대한 계획도 세워보시고 준비해두시면 좋겠어요. 졸업전 진로에 대해서 명확하게 결정해서 해결하겠다는 생각보다는 디자인회사이든, 청소년수련기관이든 본인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시면 좋겠어요.
보다 자신의 흥미와 적성등을 잘 이해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 4학년이라 취업에 대해 초조하고 불안하겠지만, 대학교 상담센터나 진로지원을 하는 청년일자리센터 등을 방문하여 전문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아니면 전화나 온라인으로 상담을 할 수 있는 기관이 많이 있어요. 찾아보시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나가시길 바래요. 그리고 온라인으로 고민글을 남겨주셔도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용기를 내어 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응원할께요....
vivala
2년 전
저도 비슷한 고민을 많이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IT 전산 업무를 수행하는 A회사와 디자인 업무를 수행하는 B 회사 두 곳에 동시에 붙어서 둘 중 하나를 정해야 했었죠. 두 회사는 전혀 다른 직업군의 회사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둘 모두 제가 원하는 방향의 직종의 분야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둘 중 한가지를 포기하기 보다는 A의 회사에서 아이티 일을 다니며 B 회사에 지원했던 업무 형식의 디자인 일을 취미로 삼았습니다. 사실 간단한 포토샵 정도의 업무고, 유튜브를 준비하는 주변 친구들 썸네일 그려주는 정도의 일이지만 그런 사소한 부분에서 저는 보람을 느끼며 살아왔고,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지금까지 스스로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 제 경험을 빗대어 제 생각을 말씀 드려보고 싶어요. 디자인도 하고 싶고, 청소년 지도 역시 하고 싶으면 복잡할거 없이 그냥 둘다 하면 됩니다. 평일에는 디자인을 하고 주말에는 봉사개념으로 청소년 지도를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사람이 모든것을 이루며 살아갈 순 없고, 가끔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의 의지로 그 벽을 무너뜨리고 내 역량을 모두 발휘해 인생을 값어치 있게 살아갈 수 있다면 나중에 나이먹어 나 자신을 되돌아 봤을때 미소를 지을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