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lichchild
·3년 전
나 어떡해야 할까요? ㅠㅠ
13인데
오늘 살짝 우울했는데 엄마가 방청소를 하라해서 대충했어요. 그거보고 엄마가 혼냈는데 엄마한테 뭐를 잘했다는 식으로 제가 화냈거든요? 너무 욱해서 엄마한테 ***아 ***라고 했거든요?
내가 너무 잘못한거 알아요. 하지만 끝까지 들어주세요. 그 말에 충격받으시고 집을 나가라고 하셨어요. 막 강재로 끌으셨는데 제가 냅다 도망쳐서 안방에 문을 잠그고 들어갔는데 내가 왜 그랬지? 너무 후회스럽고 불안하고 미칠것 같아서
갑자기 자살이 생각나서 바지로 목을 냅다 졸랐는데
죽지는 않았어요. 엄마가 방에 들어오시고 더 혼내다가 지금 끝났는데 어떻게 해요? 나 진짜 나쁜놈 이거든요? 진짜 다시한번 살고 싶어요!
나 오늘 밤에 죽고 싶은데 괜찮아요?
내가 잘못해서 그 죄가 죽음으로 씻어질가요?
날 다시 사랑해 주실가요?
날 욕해도 좋아요.
지금 죽고 싶어요.
누가봐도 난 나쁜놈인데
나에게 따뜻한 말이 너무 필요해요.
나 진짜나쁘고 나를 위해서 엄마한테도 욕하는데.
죽어도 충분히 되겠죠?
답글을 제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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